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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울의 일본식 지명에 대한 고찰

Title
일제 강점기 서울의 일본식 지명에 대한 고찰
Other Titles
A Perspective on Japanese-derived place names in Seoul
Author
정하미
Keywords
일본식 지명; 지명; 일제 강점기; Japanese-derived place names; Place names; Japanese occupation period
Issue Date
2018-06
Publisher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Citation
비교일본학, v. 42, Page. 105-119
Abstract
서울에서 일본식 지명이 사용된 시기는 1890년 경부터 1945년까지 약 55년 정도다. 1936년에는 전국의 ~동이라는 행정단위명이 ~町(초)라는 이름으로 일률적으로 바뀐 바 있다. 1946년 일본식 명칭에 개정사업에 의하여 다시 원래의 이름으로 돌아왔지만 일본식 지명과 일제강점기의 도시 행정은 다양한 형태로 지금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일제 강점기 서울의 지명의 변화의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일제 강점기의 일본식 지명이 가진 의미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서울시 간행물로 1960년(단기 4293년) 내무국 총무과가 발행한 『市勢一覧』을 분석의 자료로 사용하였다. 부록에 실린 구동명의 이름을 분석한 결과 일본식 지명이 가장 많이 사용된 지역은 중구였으며 무려 67%에 달하였다. 인명을 사용하거나, 역사적 사건에 기반하거나, 일본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 지역명의 작명의 주요 내용이었음을 확인하였다. 1896년 1월8일부 한성신보 158호의 광고문과 1910년의 경성시가전도에 나타난 주소를 비교하여 일본어 지명이 사용된 시기에 대하여도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였다.
URI
http://scholar.dkyobobook.co.kr/searchDetail.laf?barcode=4010026559255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05515
ISSN
2092-5328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LANGUAGES & CULTURES[E](국제문화대학) > JAPANESE STUDIES(일본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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