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셧오프 상황에 대비하여 낸드 스토리지 시스템의 버퍼인 휘발성 메모리 DRAM을 비휘발성 메모리인 차세대 메모리로 대체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연구는 추상화된 레벨의 시뮬레이션에서 진행되고 있으며,그 결과는 신뢰성을 얻기 부족하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의 버퍼인 DRAM을 차세대 메모리인 PRAM과 동일한 성능으로 동작하게함으로써 DRAM과 PRAM을 각각 스토리지 시스템의 버퍼로 사용함에 따른 스토리지 시스템의 성능 변화를 비교 분석한다. DRAM과 PRAM을 각각 버퍼로 사용하는 실제 하드웨어에서 실험한 결과, PRAM을 버퍼로 사용한 시스템이 DRAM을 버퍼로 사용하는 시스템 대비 random과 sequential request에 따라 각각 평균 17.34 %, 평균 7.58 % 성능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