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지역의 문화연계수단으로서 크루즈 관광루트의 관광학적 의미에 관한 탐색적 연구

Abstract

동북아시아 지역은 근대화 과정에서 새롭고 다양한 서구 문화가 유입됨과 동시에동질적 지역 문화의 블록화가 이루어진 복잡한 공간적인 문화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동북아시아 고유의 문화권 교류를 위하여 동북아시아 크루즈 관광루트 개발계획은 이지역의 물리적, 공간적 연계 뿐 아니라, 한반도의 분단된 민족 간 화해와 협력이라는정치문화적 차원에서도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오랜 기간 지속된 이질적인역사,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융합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토대를 제공하는데 기여할수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사회적 효용성에 근거하여 동북아시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크루즈를 이용한 관광지 발굴 및 정보제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The Northeast Asia has complexly spatial characteristics of being blocked thehomogeneous regional culture as well as being flowed in by being mixed diverseWestern cultures in the process of modernization. Development in cruise route of theNortheast Asia can be not only the complex connection in the cultural area of theNortheast Asia, but also the new experience even in the political and cultural dimensioncalled harmony and cooperation of the divided race in the Korean peninsula. Also, it cancontribute to offering the sociocultural foundation available to understand and mutuallyunite heterogenous social cultures. Accordingly, it is needed to continue the developmentof and provide information on a tourist spot by using cruise routes along the coast areain the Northeast 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