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국제무역특화 패턴과 경제성장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OECD국가의 생산성향상효과를 중심으로

Abstract

기술 잠재력과 수요증가율이 높은 생산자서비스 산업에의 특화가 경제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가? 본 연구는 Panel GM 모형을 이용한 실증분석을 통하여 이러한 질문에 답하고자 하였다. 수출비중, 무역특화지수 그리고 현시비교우위지수가 무역특화관련 지수로 고려되었으며, 이 지수들을 설명변수로 하여 1987~2002 년 기간 OECD 12 개국을 대상으로 실증분석 하였다. 추정결과에 따르면 연구개발투자로 대표되는 기술수준의 고도화가 생산자서비스 특화가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선행조건임을 발견하였다. 즉 생산서비스 중 기술수준이 높은 분야로의 특화만이 생산성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Does an international specialization oriented toward producer services, which

show high technological potential and demand growth, promote economic

growth? By using panel GMM estimation, this paper seeks to answer such

question. Three indicators of international specialization are considered: export

ratio, TSI and RCA, and are introduced as explanatory variables in growth

regression for OECD 12 countries over 1987-2002. The results show that the

specialization oriented toward producer services may be beneficial to growth

according to the national level of technology. The international specialization in

producer services is beneficial to growth only when a country is specialized in

high technology intensive producer service activ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