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기업의 기업문화가 직무 열의 및 직원 보유율에 미치는 영향에서 현지화의 조절효과 —중국에 있는 다국적 기업 중심으로

Abstract

기업문화는 한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가치관이다. 다국적 기업은 양국의 문화 차이로 인력의 비용 관리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다국적기업이 기업 문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현지문화 문제에 직면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융합이냐, 변화냐, 이것은 결코 대립되는 문제가 아니다. 종종 다국적기업의 현지화 과정은 인적자원의 적극성을 높이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현지 직원들의 문화 습관에 따라 회사 내부 전략을 제정해야 한다. 본 연구는 직원의 열정에 영향을 주고 직원의 유출 위험을 낮추는 원인을 찾아 실증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같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본 연구는 중국에 있는 한국 다국적 기업들에 기업문화의 네 가지 차원이 직원들의 직무열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직원 보유율 측면에서는 합리문화와 발전문화가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무엇보다 본 연구에서도 현지화의 조절효과가 입증되었다. 다국적 기업문화를 만들 때 현지화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Corporate culture is vital for a company to remain competitive. Multinational companies have become more difficult to manage human costs due to cultural differences between the two countries. In the process of creating a corporate culture, multinational companies will inevitably face the issue of local culture. It is not a question of whether to integrate or change, it is not a matter of opposites. The process of localisation in multinational companies is often about increasing the motivation and efficiency of human resources. Internal company strategies have to be developed according to the cultural habits of local employees. This study has been conducted empirically by looking for reasons that affect employee enthusiasm and reduce the risk of employee turnover. To reduce this risk,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the four dimensions of corporate culture have a positive impact on employee enthusiasm in Korean multinational companies in China, but that rational and developmental cultures do not play a role in terms of employee ownership. Most importantly, this study also demonstrates the moderating effect of localisation. This proves that it is important to consider localisation factors when creating a multinational corporate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