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 0

한국의 산업화와 한국인의 인성변화

Title
한국의 산업화와 한국인의 인성변화
Author
양창삼
Issue Date
1999-10
Publisher
한국인문사회과학회
Citation
현상과인식. 1999-10 23(3):11-34
Abstract
지난 100년 간 한국인의 인성은 어떻게 변모해 왔을까? 한국인의 인성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들이 있어 왔지만 한마디로 그 변화를 말하기는 쉽지 않다. 이 글은 한국의 근대화 과정 속에서 급격한 변화를 보일 수밖에 없었던 한국인의 인성을 긍정과 부정의 두 시각에서 고찰하고 있다. 긍정보다는 부정의 면이 더 강한 우리 현실을 직시하면서, 부정을 드러내는 아픔을 딛고 이를 극복하는 것이 새로운 세기를 맞이함에 있어 올바른 자세가 아닐까 생각한다. 촐세지향성, 남비성, 이기적 가족주의, 연고주의, 폐쇄성, 무뚝뚝함, 적당주의, 생각하는 힘의 모자람, 권위주의, 형식주의, 지나친 체면의식 등은 우리가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게오르규는 한국을 가리켜 '세계가 잃어버린 영혼을 간직한 나라'라고 하였다. 우리의 잘못된 인성으로 인해 이 영혼을 잃어간다면 슬픈 일이다. 인성을 바로 세우고 잃었던 영혼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URI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0588881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71328
ISSN
1229-3555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BUSINESS AND ECONOMICS[E](경상대학) > BUSINESS ADMINISTRATION(경영학부) > Articles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