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믹스형 보수재로 보수된 RC보의 휨특성 연구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시공되고 있는 프리믹스형 보수재료를 단면이 결손된 철근 콘크리트보에 적용하고 4점 재하 휨 실험을 통하여 보수 재료로써의 구조적 성능을 검증하였다. 또한 손상된 구조물의 보수설계에 필요한 주된 설계인자에 대해 수치적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보수깊이, 보수길이, 보수위치 등이 보에 미치는 효과 등을 조사하였다. 총 5종의 보수 재료를 적용하여 시험한 결과 모두 보수재료로써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폴리머계 보수재료의 경우 취성파괴하는 문제를 보였다. 보수길이의 변화는 초기 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수치해석의 결과와도 같은 경향을 보인다. 보수재료와 콘크리트 계면의 처리 여부, 그리고 보수 공법 등은 보의 합성 거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공방법도 보의 합성거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수고찰 결과 보수길이 및 압축부위의 보수는 보의 항복하중, 전체강성 등에 거의 영향이 없으며, 인장부위의 보수 깊이, 보수재료의 압축강도가 증가할수록 보의 초기강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n this study, the effects of 8 centimeter deep repairs on reinforced concrete beams using pre-mix type materials are examined using flexural tests. In addition, numerical studies of the repair effects on the beams are performed to determine design parameters for the repair of reinforced concrete beams using pre-mix type materials. Variables used in the numerical studies are repair area, repair lenght and strength of repair materials. Testing has shown that the all repair materials used in this study are suitable for application to damaged structure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al and numerical studies, repair length and compressive strength of repair material are dominant parameters on post-repair performance of beams. Other parameters have much lower effect on the performance of repaired reinforced concrete beams. In addition the composite action of beams with the repair materials strongly depends on the treatment of the interface between the repairing materials and the parent concr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