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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v. Beethoven Sonata for Violin and Piano Op.12-1과 Op.47에 대한 비교 분석 연구 : 제 1악장을 중심으로

Title
L. v. Beethoven Sonata for Violin and Piano Op.12-1과 Op.47에 대한 비교 분석 연구 : 제 1악장을 중심으로
Other Titles
comparative analysis on L. v. Beethoven Sonata for Violin and Piano Op.12-1 and Op.47 : As the center of 1 movemen
Author
박솔찬
Alternative Author(s)
solchan park
Advisor(s)
이순익
Issue Date
2020-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은 대표적인 고전주의 작곡가로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큰 역할을 하였다. 그는 하이든(Franz Joseph Haydn, 1732-1809) 과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의 음악을 흡수하여 수 많은 훌륭한 곡들을 작곡함으로써 고전주의 음악의 꽃을 피웠다. 베토벤의 작품은 일반적으로 양식과 시기를 기초로 해서 세 시기로 나눈다. 제 1기는 1782년-1802년, 모방의 시기라 불리며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음악을 모방했던 시기이다. 제 2기는 1803년-1816년, 구체화기라 불리며 베토벤이 청각장애로 극심한 고통을 겪게 되는 시기이다. 육체의 고통을 통하여 그 동안의 전통적인 작곡기법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곡하게 된다. 그리하여 이 시기에 교향곡을 비롯한 협주곡, 피아노 소나타, 바이올린 소나타, 기타 실내악 등의 다양한 편성의 곡들을 작곡하였으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게 되었다. 제 3기는 1807년-1827년, 성찰기라 불리며 청각을 완전히 상실하여 그의 음악이 추상적으로 변하는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음악에서 협화화음 보다 불협화음들이 다수 나타나게 된다. 베토벤은 1797년부터 1812년까지 총 10개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작곡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그의 음악적 시기를 바탕으로 초기 작품인 ≪바이올린 소나타 제 1번, Op.12-1≫과 중기로 넘어가는 ≪바이올린 소나타 제 9번, Op.47≫을 비교 분석할 것이다.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의 경우 베토벤의 모방의 시기에 작곡된 곡으로 고전주의의 뚜렷한 형식미가 강조되었다. 반면, 바이올린 소나타 9번의 경우 중기 작품으로 곡의 길이가 길어지며 화성과 그 형식이 다양해졌다. 당대 바이올린의 기교를 잘 표현하여 “거의 협주곡처럼... 소나타”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을 만큼 기존의 소나타보다 자유로운 형식인 것으로 해석된다. 고전음악에서 낭만음악으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있는 작곡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두 작품을 비교함으로써 작곡어법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소나타 형식을 비롯하여 음악적 짜임새, 주제 활용, 화성 어법 등을 분석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53133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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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MUSIC(음악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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