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미술교육이 아동의 성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Abstract

오늘날의 현대 사회는 자본주의의 발달과 함께 감성적인 것 보다 물질적인 것이 더 중요시 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학생들은 어린 시절부터 경쟁과 개발 속에서 자라게 되었다. 이러한 교육환경은 지식적인 습득만을 강조하고 감성교육은 도외시 되었다. 지식습득만을 해서 사회의 일등이 되고, 아는 것도 많고, 논리도 정연도 하지만, 문화적· 정서적으로는 도덕성이 떨어지는 인간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따라서 공부를 할 때나, 성인이 돼서 사회에 나갔을 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며 자기 동기부여를 통해 인간적으로 성숙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식습득 뿐만 아니라 감성을 위한 교육이 필수 불가결 하고, 앞으로 강조되어 지식과 감성의 교육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연구의 내용으로는, 먼저 4가지의 이론적 배경을 알아보았다. 첫째, 미술교육의 다양한 접근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둘째, 감성중심 미술교육의 이론으로 감성의 개념, 감성지능가 감성지수의 정의와 감성교육의 필요성, 미술활동을 통한 감성교육을 알아보았다. 셋째, 감성중심 미술교육에서는 빅터 로웬펠드, 프란즈 치첵, 루돌프 슈타이너의 아동의 감성, 자율성, 전인적인 교육을 강조한 이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넷째, 대안적 관점의 감성중심 미술교육에서는 전통적 관점의 감성중심 미술교육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이론으로 실제적 교수법과 구성주의 미술교육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위와 같은 이론들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감성미술교육 교수법을 제시하였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교사의 주관적인 설명, 의견, 평가는 최소한으로 하고, 대신에 학생들의 생각, 의견, 자발적인 참여를 최대한으로 유도하여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감성미술교육 수업시간을 통해서 감성 함양을 하고, 나아가서 성격변화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감성미술교육은 단순히 학생 개인의 감성함양과 성격의 변화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서 긍정적인 사회 구성원의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학교의 미술교육 현장에 필수적으로 적용이 되려면 감성미술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연구가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