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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대금을 활용한 민요 지도방안

Title
산조대금을 활용한 민요 지도방안
Other Titles
A study on a Teaching Method of Folk Song using Sanjo-Daeguem
Author
김희영
Alternative Author(s)
Kim, Hee Young
Advisor(s)
한영숙
Issue Date
2013-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2007년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다양한 국악기의 활용을 학교 수업에서 적용시키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산조대금을 활용하여 민요 지도방안을 제시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초단계에서 학생들은 산조대금의 유래와 쓰임새, 자세, 구조 및 운지법, 소리내는 방법, 정간보 읽는 법을 이해하고, 저취·평취·역취 등의 운지법에 따른 소리내기를 학습하였다. 이로써 편안하게 소리를 낼 수 있고 동시에 정간보를 독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심화단계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표현법과 연주법을 학습하였다. 학생들은 산조대금을 연주할 때 같은 음이 반복되는 부분을 혀치기 주법을 통해 표현할 수 있고, 흔들고, 꺾고, 밀고, 흘리고 등 다양한 시김새와 장식음 등을 미리 익힘으로써 민요를 연주할 때 시김새와 장식음을 표현할 수 있다. 응용단계는 경기민요에 <늴리리야>, 서도민요에 <몽금포타령>, 동부민요에 <한오백년>, 남도민요에 <진도아리랑>을 각 차시별로 구성하여 각 지역별 음악적 특징을 살려 산조대금으로 연주하였다. 이로써,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각 학습지도안에 따라 민요에 내재되어 있는 음악적 특징을 체득함과 동시에 산조대금 활용능력도 배양할 수 있다. 산조대금을 통한 민요 지도의 효과는 첫째, 음악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선율악기인 단소와 소금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소는 음역대가 좁아 다양한 악곡을 다루기 어렵고, 소금은 정악과 창작곡을 다루는 악기로 교과서에 가장 비중이 큰 민요를 지도하기에 쓰임새가 적합하지 않다. 이 단점을 산조대금을 통하여 보완할 수 있다. 둘째, 가창으로 소리내기 어려운 고음과 단 시간 내에 구사하기 어려운 시김새의 다양한 표현법을 산조대금의 연주를 통해 표현할 수 있다. 셋째, 2007년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바른자세 연주하기와 가락악기 연주하기 등 기악 활동을 다룰 수 있다. 넷째, 산조대금으로 민요를 연주함으로써 악곡을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은 물론 악기 연주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학생들은 가창수업만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산조대금의 학습을 통해 보완하고 여러 지역의 선정된 대표 민요를 지역별 특징에 맞게 연주하면서 이해를 도울 수 있다. 나아가 학생들은 산조대금으로 다양한 악곡을 연주할 수 있고, 6관 운지법을 통한 민요 연주법 이후 4,5관 민요 운지법에 따른 연주도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454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1456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ARTS AND PHYSICAL EDUCATION(예체능학계열)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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