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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iamycin으로 유발된 독성 신손상에 대한 저체온요법의 효과

Title
Adriamycin으로 유발된 독성 신손상에 대한 저체온요법의 효과
Author
이정우
Advisor(s)
이춘용
Issue Date
2013-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체온을 34℃ 전후로 낮추는 저체온요법 (Hypothermia)은 심장이나 뇌 손상을 입은 중증 환자에서 장기 손상을 예방하며 후유증을 줄이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설취류에 1회의 투여로 신장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Adriamycin (ADR)을 생쥐에 주사하여 인위적으로 신손상을 유발한 후, 단기간의 저체온요법을 매일 시행하여 저체온요법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C57BL/6 생쥐 (7주령)를 ADR을 투여하는 실험군과 생리식염수를 투여하는 대조군으로 나누었다. 각 군은 주사만 주는 군, 저체온요법 없이 고정틀만 적용한 Sham 군, 저체온요법을 1일, 3일 또는 4일 연속 적용한 군 (저체온 1, 3, 4회군)으로 구분하였다. 주사 후 5일째 되는 날, 혈액에서 Blood urea nitrogen (BUN), Creatinine (Cr) 수치를 확인하고, 신장을 적출하여 Hematoxylin eosin stain (H-E stain)으로 형태학적 변화를 확인하였다. Aquaporin 1, 2 (AQP1, 2), 4-hydroxynonenal (4-HNE), Copper zinc superoxide dismutase (CuZnSOD), Manganese superoxide dismutase (MnSOD) 단백질은 면역조직화학염색과 Western blot 분석으로 확인하였다. ADR을 투여한 모든 군은 체중이 감소하였고, 저체온 4회군은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모든 군에서 혈중 BUN, Cr은 변화가 없었다. 면역조직화학염색에서 ADR 투여 후 저체온 1회군에서 AQP1, 2의 염색성은 증가, 4-HNE는 감소하였고, 3회, 4회군에서는 AQP1, 2의 염색성은 감소, 4-HNE는 증가하였다. CuZnSOD, MnSOD는 4-HNE와 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Western blot 분석에서는 AQP1, 2, CuZnSOD, MnSOD 모두 저체온 4회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단백질 양이 감소하였다. 단기간 단일 저체온요법은 ADR독성으로 손상된 신장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었지만, 반복요법은 SOD 발현을 억제시켜 신장 파괴를 악화시켰다. 따라서, 임상에서 신장 손상이 예측되는 환자에게 단기간의 단일 저체온요법을 적용한다면, 치료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3983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0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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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MEDICINE(의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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