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rahms의 가곡"Vier ernste Gesänge op.121"에 대한 연구분석
- Title
- J.Brahms의 가곡"Vier ernste Gesänge op.121"에 대한 연구분석
- Other Titles
- An Analytic Study on "Vier ernste Gesänge op.121" by J.Brahms
- Author
- 조미선
- Alternative Author(s)
- Cho, Mi Seon
- Advisor(s)
- 석혜은
- Issue Date
- 2013-08
- Publisher
- 한양대학교
- Degree
- Master
- Abstract
- 브람스의 가곡 <네 개의 엄숙한 노래(Vier ernste Gesäng für Baßstimme und Klavier Op.121)>는 그의 걸작 중의 한곡으로 꼽히는 곡이다. 이 곡은 낭만주의를 절제하고 고전주의 양식을 사용하여 브람스만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네 개의 엄숙한 노래>는 그가 사모하던 클라라슈만(Clara Josephine Wieck Schumann, 1819~1896)의 최후를 예기하고, 그 또한 자신의 생애의 끝을 느끼고 있을 때 즈음인 1896년에 작곡되었다.
브람스는 독창곡을 비롯한 합창곡 중창곡을 많이 작곡했다. 합창곡은 무반주에서부터 관현악 반주를 가진 것까지 있다. 그는 소재 선택에서 대단히 까다로웠는데 가사는 시를 사용하기도 했고 종교적인 가사를 취하기도 했다.
<네 개의 엄숙한 노래>는 성서에서 가사를 인용했으며 세상의 헛됨, 죽음과 삶 등의 내용을 취하고 있다. 브람스는 성경을 통해 죽음을 슬픔으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축복하며 행복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이 곡을 통하여 신앙에 기초한 사랑의 영원함을 보여주고 있다. 분위기는 제목처럼 엄숙하고 진지하며 절제된 느낌이다. 첫 번째 곡에서는 사람의 인생은 동물의 삶과 다를 바 없이 공허하지만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복된 삶이라고 말하고 있다. 두 번째 곡에서는 살아있는 자보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가, 고통 받는 자보다 죽은 자가 더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세 번째 곡에서는 죽음의 기쁨을 말하고 있다. 마지막 곡은 믿음, 소망, 사랑 중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랑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모두 통절형식으로 되어있으며 주요3화음을 기초로 하면서 부속화음, 감3화음, 감7화음, 반음계적인 진행 등을 사용하여 낭만적인 색채를 가미했다.
본 논문에서는 브람스의 전반적인 생애와 주요작품들을 보며 의 작곡배경 및 형식, 화성, 리듬 등을 분석하며 성악성부와 반주성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 URI
-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302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2258
- Appears in Collections:
- GRADUATE SCHOOL[S](대학원) > MUSIC(음악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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