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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투 외래어에 대한 인식과 이미지

Title
일본어투 외래어에 대한 인식과 이미지
Author
서동완
Advisor(s)
이강민
Issue Date
2017-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고는 한국인 대학생이 일본어투 외래어에 대하여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밝히고자 계획된 논문이다. 우선 대상을 전공자와 비전공자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어휘는 ‘의미 인지’, ‘사용도’, ‘친밀도’, ‘멋’, ‘의사소통의 간결함’ 5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어휘리스트 작성은󰡔국어 순화 자료집 합본󰡕, 󰡔일본어투 용어 순화 자료집󰡕에 실린 용어를 기반으로 하여, 중복된 의미를 가진 용어, 표기 차이를 가진 어휘를 통합하였다. 선별된 어휘 중에서 전문 건설용어, 전문 패션용어는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제외하였으며, 야노 쇼우코(2012), 이덕배・정보희・김경희(2014)의 연구를 참조하여 조사 어휘군을 추려내었다. 조사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9월에 걸쳐 설문지조사로 실시하였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각 그룹별로 정리한 결과, 전공자는 ‘의미인지’, ‘친밀도’, ‘의사소통의 간결함’에서 매우 긍정적 응답 비율이 높게 나왔다. 그리고 ‘사용도’는 긍정과 부정이 비슷하게, ‘멋’은 부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한편, 비전공자의 경우 ‘의미인지’, ‘친밀도’, ‘의사소통의 간결함’은 긍정적 응답의 비율이 높게 나왔다. ‘사용도’는 약간 부정적인 응답의 비율이 높게, ‘멋’은 부정적인 응답 비율이 높았다. 응답결과를 토대로 점수화 시킨 후, t󰠏검정을 실시하였다. t󰠏검정 결과 ‘멋’과 ‘의사소통의 간결함’분야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차이의 배경은 일본어투 외래어를 어디에서 접하는 지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점수화한 결과를 방사형 그래프로 두 그룹을 비교하였을 때, 전공자가 ‘친밀도’, ‘의사소통’의 간결함이, 비전공자는 ‘멋’이 높게 나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분야의 평균점수 이상의 어휘들만 추려내었을 때, 전공자만 선호하는 어휘가 존재하였고, 비전공자만 선호하는 어휘도 존재하였다. 전공자의 선호 어휘는 비교적 현재 쓰임이 낮아 접근성이 낮았고, 비전공자의 경우는 비교적 쓰임이 높아 접근성이 높은 어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4672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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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JAPANESE LANGUAGE AND CULTURE(일본언어·문화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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