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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여성 컬렉션에 재현된 히피 스타일 특성

Title
현대 여성 컬렉션에 재현된 히피 스타일 특성
Author
오현경
Advisor(s)
이연희
Issue Date
2017-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히피는 하위문화 집단으로 발생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반복 등장하는 패션 트렌드로 최근 2010년 이후 컬렉션에서도 1960년대 히피 스타일로 재현한 것 같은 디자인들이 나타나고 있다. 히피 스타일은 시대적 상황과 흐름에 따라 1990년대와 2000년대에도 등장하였으며 각 시기에 대한 분석 연구는 있지만 최근 2010년 이후 히피 스타일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하며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현대 여성 컬렉션에서 재현된 히피 스타일의 표현 특성을 알아보고 이를 정리 분석하여 계속 반복적으로 재현되는 히피 스타일의 연구 및 패션 디자인의 활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1960~70년대 히피와 히피 스타일, 1990년대 히피 스타일, 2000년대 히피 스타일, 2010년 이후 히피 스타일을 고찰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들을 비롯하여 패션에 관련된 잡지(Vogue, SURE, Elle Korea, InStyle, Marie claire 등)와 패션정보사(Firstview Korea, 삼성 디자인넷, 패션인사이트, 패션넷코리아 등)에 기재된 각종자료 등을 통해 이론적 틀을 마련하였다. 연구의 범위는 문헌자료와 패션정보사이트의 최근 히피 관련 기사에서 많이 언급된 디자이너 중 히피 스타일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안나수이(Anna sui), 에트로 (Etro),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로베르토 카발리(Roberto cavalli)를 선정하였고, 2010년 S/S부터 2016 F/W까지 7년간 히피 스타일에 부합하는 사진들을 688장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전문가 집단의 설문을 정리하여 분류한 결과 최근 등장한 히피 스타일은 공통적으로 재현적 히피 스타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재현적 특성에서 이질적 결합(32.6%), 여성성 부각(25.4%), 이국적 경향(22.2%), 자연의 추구(19.8%) 의 세부적 특성으로 나타났다. 디자이너별 표현특성 빈도를 살펴보면 안나 수이, 에트로, 이자벨 마랑은 이질적 결합을 가장 많이 표현했고. 로베르토 카발리만 여성성 부각을 가장 많이 표현했다. 본 연구는 1960~70년대, 1990년대, 2000년대의 히피 스타일을 시대별로 분석하여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최근의 경향을 반영한 기준에 부합하는 특성을 도출하여 현대 여성 컬렉션에 재현된 히피 스타일에서 나타나는 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시대별 히피 스타일과 특성을 확인하여 계속 반복 재현되는 히피 스타일의 연구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4627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0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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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CLOTHING & TEXTILES(의류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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