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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제 3번 바단조 Op.5>에 관한 연구

Title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제 3번 바단조 Op.5>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J. Brahms’s
Author
김찬송
Advisor(s)
허재원
Issue Date
2020-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브람스가 활동했던 시기는 19세기 후반으로 후기 낭만주의 시대였다. 하지만 그는 고전주의의 보수적인 양식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그 속에서 낭만주의 어법을 자신의 작품에 가미한 작곡가이다. 브람스는 3개의 소나타를 작곡하였는데, 그중 가장 마지막으로 작곡된 는 브람스의 다른 소나타들과 달리 5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 이례적이며, 형식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작품이다. 또한 고전의 형식적인 틀 안에서 낭만적인 요소들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제1악장은 소나타 형식, 제2악장과 제3악장은 3부분 형식, 제4악장은 2부분 형식, 마지막으로 제5악장은 론도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악장 구성 간에 고전주의의 특징인 형식적 대칭성을 보여주며, 그 속에서 낭만적인 어법을 보여주고 있다. 빠른 악장인 제3악장을 중심으로 두고 음악적으로 밀접하게 관련된 제2, 4악장과 제1, 5악장이 배치되어 있다. 제2, 4악장은 조성과 주제 선율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고전적인 특징과, 문학을 작품을 인용하는 낭만적인 특징을 보인다. 또한 빠른 악장인 제1, 5악장은 짧은 동기로 곡 전체를 지배하는 고전적인 면과 곡의 시작과 끝부분의 조성이 다른 낭만적인 요소를 보인다. 본 논문을 연구한 결과, 브람스의 는 고전과 낭만의 공존이라는 독자노선을 택하였다. 따라서 브람스의 독창적인 영역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2361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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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MUSIC(음악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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