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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秦時代의 婚姻風俗變遷考

Title
先秦時代의 婚姻風俗變遷考
Other Titles
A Study of Development of Marrige Customs during the Era before Qin Dinasty
Author
김기철
Keywords
婚姻; 先秦; 結婚; 風俗; 殷商; 周代; 六禮
Issue Date
2007-12
Publisher
중국문화연구학회
Citation
중국문화연구, v. 11, Page. 313 - 332
Abstract
혼인풍속은 발전하게 되어 있다. 시대의 요구에 따라 혼인풍속이 바뀌는 것이다. 殷商시대 이전에는 군혼의 형태이다. 씨족사회 내에서만 남녀결합이 이루어지는 혈족혼과 그리고 다른 씨족사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혈족외혼등, 원시적인 군혼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후기에는 고정적인 배우자로 가기 전단계인 對偶婚의 형태가 등장하면서 개별혼의 양상을 띠게 되고, 일부일처의 혼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殷商시대 왕위계승의 특징은 동생이 형을 승계하는 경우가 많다. 또 왕이 여러 명의 妻를 두었기 때문에 多産을 한 반면 그 자식들 간의 분쟁 역시 빈번하다. 즉 배다른 자식들 간의 위계질서가 쉽지 않다. 그래서 殷商말기 武乙왕이 새로운 규정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적통승계이다.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혼인습속의 개정이다. 周代는 殷商의 적자승계제도를 그대로 답습한 기초 하에 一夫一妻制를 불변의 법칙으로 삼는 한편, 衆妾을 허용하는 대신에 妻와 妾의 신분차이를 명확히 한다. 周代 혼인풍속의 특징은 혼례의 완비다. 바로 《儀禮》에 기록된 六禮가 그것이다. 《詩經》과 《春秋》의 기록들을 보면 당시에 이미 지배계층에 六禮의 시행이 보편화되고 민간에서도 그 인식이 자리 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URI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0972605&language=ko_KR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07423
ISSN
1598-8503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LANGUAGES & CULTURES[E](국제문화대학) > CHINESE STUDIES(중국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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