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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입체적 활용에 따른 지상부 오픈스페이스 계획지표 분석

Title
도로의 입체적 활용에 따른 지상부 오픈스페이스 계획지표 분석
Other Titles
Analysis on the Planning Indicators of the Ground Open Space for Utilizing an Urban Road in Multiple Dimensions : Focused on the Ground Space of Yeongdong-daero Intermodal Transit Center in Seoul
Author
이소현
Alternative Author(s)
Lee, So Hyun
Advisor(s)
구자훈; 조세환
Issue Date
2019-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오늘날 세계의 많은 도시들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저성장, 도시기후변화, 인프라 쇠퇴 등 다양한 차원에서 산업화시대의 도시개발 문제와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도시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정보화혁명 이후 직면하고 있는 오늘날의 도시재생 시대에는 과거 공간과 기능간의 분리와 단절을 넘어 혼성과 융합의 패러다임으로 어떻게 도시공간을 연결하고 매개할 것인지, 또 쇠퇴된 도시공간을 어떻게 재생시킬 것인지, 특히 인공의 인프라로 점유된 도시공간에 어떻게 자연을 공급할 것인지 등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고 있는 새로운 기법의 하나로 도로 공간의 입체적 활용이 주목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 도로 공간의 입체적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며, 개발할 수 있는 토지가 부족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여 그 지역을 활성화 할 필요가 있을 경우 도시 도로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도시 도로 공간의 입체화는 도로 공간 위에 새로운 건축물을 도입하거나 도로 지하에 새로운 건축공간을 입체적으로 설치하는 등 주로 도시개발 차원에서 주로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도시 열섬현상, 도시 게릴라 홍수, 미세먼지 등과 관련된 지구기후변화 시대의 도래, 제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며 자율 주행 자동차 등의 등장으로 인한 도로, 주차장 다이어트 등 현상의 발생 기대, AI, 로봇 등 사물인터넷 등으로 인한 여가 시간의 증대가 기대되는 등 새로운 사회 구조에서는 기존 산업사회에서와 같은 밀도 높은 도시개발적 차원보다는 도시에 어떻게 자연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인지 즉, 도시재자연화 차원에서 도로에 대한 입체적 활용 접근이 보다 더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배경에서 도로 공간의 입체화, 특히 도로 지하화를 통해 기존의 지상부 도로 인프라 공간을 어떤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 한 것인지, 즉 오픈 스페이스로의 도로 공간 활용 계획을 위한 지표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남의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에서 영동대로 지상부에 마련되는 광장(오픈스페이스)을 대상으로 하였고, 선행연구 및 선진 사례 등 문헌연구와 국제초청공모 1∙2∙3등 안을 기반으로, 상위요소로는 경제∙사회∙문화∙환경∙교통 등 크게 5가지, 세부 항목으로는 20개의 하위요소를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전체적으로 대분류 계획지표로는 환경, 문화, 경제, 교통, 사회 순, 세부 계획지표로는 그린 네트워크, 유희, 경관∙조경 요소가 높은 가중치를 받은 지표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답자의 전공 여부에 따른 계획지표에 대한 선호도는 다소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도시 전공의 경우 대분류는 문화, 환경, 경제, 사회, 교통 순으로 도출 되었으며, 세부 계획지표로는 유희, 교양, 그린 네트워크 요소가 높은 가중치를 받은 지표로 나타났다. 건축 전공의 경우 대분류는 경제, 환경, 문화, 교통, 사회 순으로 도출되었으며, 세부 계획지표로는 관광, 주거, 교육 요소가 높은 가중치를 받은 지표로 나타났다. 조경 전공의 경우 대분류는 환경, 문화, 교통, 경제, 사회 순으로 도출 되었으며, 세부 계획지표로는 그린 네트워크, 경관∙조경, 보행자 위주 도로 요소가 높은 가중치를 받은 지표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 사례지역에 대한 문헌 연구 결과는 환경과 문화의 도입을 통하여 대상지와 인접지역의 직접적인 도시환경 개선과 경제적 활성화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으며, 이러한 파급효과와 개선을 통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들 또한 간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방향은 단순히 기존 경제적 개발을 중점으로 두지 않아도 도시를 전체적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계획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본 연구는 동시대 도로의 입체적 활용에 따른 지상부 오픈스페이스를 환경, 문화 등과 같은 비도시개발적 지표를 기준으로 하는 새로운 녹색 환경∙문화 컨텐츠 도입을 통해 도시재생 및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이 실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데서 학술적 및 실천적 의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도로 공간의 입체화 활용에 대한 이론, 해외 사례, 전문가의 인식에 기반 하여 계획 지표를 도출한 것에 머물고 있는 한계가 있다. 즉, 이러한 계획 지표를 기반에서 구체적으로 실천되기 위해서는 환경, 문화 등과 관련하여 어떤 구체적 세부 프로그램이 도입되어야 하는지 규명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와 관련한 향후 연구과제로는 도로 공간의 입체적 활용의 실천을 위한 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 항목 분석이 후속되어야 할 것이며, 이 경우에는 전문가보다는 실제 공간에서의 사용자가 되는 시민의 의식 및 선호도에 대한 분석이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99881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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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URBAN STUDIES[S](도시대학원) > URBAN DESIGN AND LANDSCAPE ECOLOGICAL ARCHITECTURE(도시설계·경관생태조경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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