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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세리아 <티토 황제의 자비>의 연구

Title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세리아 <티토 황제의 자비>의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Mozart’s Last Opera Seria < La Clemenza di Tito > : Focused on Sesto’s Aria “Parto, ma tu ben mio”
Author
김민재
Alternative Author(s)
Kim, Minjae
Advisor(s)
이원준
Issue Date
2019-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는 고전주의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의 한 사람으로 각 장르별로 많은 작품을 발표하여 천재성을 맘껏 발휘하였다. 특히 오페라 분야에서 훌륭한 음악적 재능을 보였는데, 이 장르는 오페라 세리아(Opera Seria), 오페라 부파(Opera Buffa), 징슈필(Singspiel) 등 대략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졸업 연주 작품 분석을 위해 자료를 찾던 중 모차르트의 오페라 부파는 자주 공연되고 연구된 것이 많은 것에 비해 오페라 세리아의 연구결과는 현저히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차르트의 생애 마지막 기간인 1791년에 세 개의 작품이 작곡되었는데, 징슈필 <마술피리 Die Zauberflöte>, 미완성으로 남은 <레퀴엠 Requiem>, 그리고 마지막 오페라 세리아인 <티토 황제의 자비 La Clemenza di Tito>이다. 그 중 <티토 황제의 자비>에 등장하는 세스토(Sesto)의 아리아 “가겠소, 하지만 그 전에 사랑하는 이여 Parto, ma tu ben mio”를 통해 모차르트가 나타내고자 하는 음악적 이상과 특징을 연구하였고, 더불어 이 작품을 쓴 두 명의 대본가 메타스타시오(Pietro Metastasio, 1698-1782)와 마촐라(Caterino Mazzolà, 1745-1806)를 비교하여 오페라 세리아 장르의 변천과정을 보기 쉽게 설명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모차르트가 작곡한 오페라 세리아 작품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검토한 후, 오페라 세리아의 역사 및 모차르트의 오페라 세리아 작품들을 연구하였으며, 특히 등장인물들의 중심에 서있는 ‘바지역할(Trouser-Role)’에 대해 분석하였다. 캐릭터 분석의 이론적 배경을 위해 세스토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여성성악가가 남성역할을 대신하는 ‘바지역할’의 특징에 대해 조사하였고, 메조 소프라노의 아리아로 잘 알려진 세스토의 아리아 “Parto, ma tu ben mio”를 가사와 음악의 관계, 형식, 조성, 선율, 리듬, 연주기법 등을 기준으로 분석하였으며, 또한 작품의 줄거리와 주요 아리아, 앙상블의 악곡 구성 그리고 대본 분석을 통해 전체적인 구조를 살펴보았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세리아 분야의 대표 작품을 통해 그의 음악적인 세계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국내에 흔치 않은 자료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함으로써 연주에 필요한 작품 분석의 기초를 제공하는 것을 본 논문의 목적으로 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9953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4995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S](대학원) > MUSIC(음악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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