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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가족의 부담감, 우울, 총신체활동량이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

Title
정신장애인 가족의 부담감, 우울, 총신체활동량이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
Author
김현숙
Alternative Author(s)
Kim, Hyun Suk
Advisor(s)
황선영
Issue Date
2018-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가족의 가족부담감, 우울, 총신체활동량이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표적 집단은 D지역과 S지역 C지역, G지역의 기초형정신건강복지센터 12곳에서 재활프로그램참여와 사례관리를 받기 위해 등록하여 다니고 있는 정신장애인의 가족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137부의 설문지중 응답이 불충분한 7부를 제외한 130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도구로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으며, 설문지 내용은 일반적 특성 16문항, 가족부담감 36문항, 우울 9문항, 총신체활동 5문항,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 15문항 등 총 8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 수집은 2018년 2월 15일부터 2018년 4월 20일 까지 이루어졌고,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64.57(±14.55)세로 70세 이상이 61명(46.9%)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은 여자가 92명(70.8%)로 가장 많았다. 학력은 초졸 40명(30.8%), 고졸 27명(20.8%), 무학 23명(17.7%) 순으로 나타났고, 흡연상태는 평생 비흡연이 86명(66.2%)으로 가장 많았다. 신체질환이 없는 경우 39명(30%), 있는 경우 71명(70%)이며 월평균 가구소득은 100만원 미만이 74명(56.9%)으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가 돌보는 정신장애인의 평균연령은 46.02(±12.63)세로 50세 이상이 53명(40.8%)으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가 돌보는 정신장애인과의 관계는 부모가 85명(65.4%)으로 가장 많았으며, 돌보는 정신장애인의 질환은 조현병이 92명(70.8%)으로 가장 많았다. 유병기간은 10년 이상이 96명(73.8%)으로 가장 많았고, 돌봄 기간은 평균 16.16(±10.18)년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돌봄 비용은 평균 36.02(±31.74)만원이며, 돌봄 비용 사용내역은 식비가 57명(44.2%)으로 가장 많았다. 2. 대상자의 가족부담감은 평균 94.91±29.18점, 우울은 평균 7.09±5.65점, 일주일간의 총신체활동량은 1,215.25±1,687.08MET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 총점의 평균은 49.19±9.79점 이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가족부담감, 우울의 차이의 결과는 가족부담감은 가족형태(F=4.177, p=.007), 신체질환의 유무(F=-2.159 p=.033)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검정 결과 자녀와의 동거에서 가족부담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울은 신체질환((F=-2.148 p=.034)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신체질환이 있는 집단에서 우울이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가 돌보는 정신장애인 관련 특성에 따른 가족부담감, 우울의 차이 결과는 대상자의 가족부담감은 돌보는 정신장애인의 연령(F=6.481, p=.002), 돌보는 정신장애인과 관계(F=2.334, p=.036), 월평균 돌봄비용(F=4.599, p=.012)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령에 따른 가족부담감의 집단 간 차이는 사후검정 결과 50세 이상보다 40대에서 가족부담감이 높게 나타났다. 돌보는 정신장애인과 관계에서의 가족부담감은 부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월평균 돌봄비용에 따른 가족부담은 월 20만원이상 사용한 경우에 높게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는 연령(F=4.682, p=.011), 가족형태(F=2.765, p=.045), 흡연상태(F=6.254, p=.003), 신체질환유무(F=-2.089, p=.039)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연령은 70세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고, 과거흡연, 평생 비흡연 군에서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신체 질환이 있는 집단에서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가 돌보는 정신장애인 관련 특성에 따른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는 월평균 돌봄비용(F=3.809, p=.02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사후검정 결과 20만원 미만에서 높게 나타났다. 5.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와 가족부담감, 우울, 총신체활동량의 상관관계에서 대상자의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는 가족부담감(r=-0.318, p<.001), 우울(r=-0.246, p=.005)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총신체활동량(r=0.302, p=.001)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6. 대상자의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대상자의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를 종속변수로 하고, 연령, 흡연상태, 신체질환 유무, 가족부담감, 우울, 총신체활동량을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1단계인 모델1에서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에 연령(β=0.233, p=.016), 흡연상태1(β=0.280, p=.002)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1에 투입된 독립변인들의 설명력은 16.3%이었다. 2단계인 모델2에서는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에 연령(β=0.292, p=<.001), 흡연상태1(β=-0.229, p=.002), 신체질환 유(β=0.206, p=.016), 가족부담감(β=-0.382, p=<.001), 총신체활동량(β=0.287, p<.001)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2에 투입된 독립변인들의 추가된 설명력은 20.4%이고 총 설명력은 36.7%였다. 본 연구 결과 정신장애인가족의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 영향요인으로 일반적 특성에서 연령, 신체질환, 흡연이 유의한 양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족부담감이 낮을수록 총신체활동량 많을수록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른 대상으로 연구한 선행연구와 달리 우울은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로 정신장애인 가족의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의 영향요인으로 가족부담감과 연령, 신체질환 총신체활동량으로 파악되었고 이를 중재하기 위한 간호방법 및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 할 것이다. 주요개념어: 정신장애인가족, 가족부담감, 우울, 심혈관질환 예방건강행위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7608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3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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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INFORMATION IN CLINICAL NURSING[S](임상간호정보대학원) > CLINICAL NURSING(임상간호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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