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수험생의 체력검정을 위한 12주간 훈련이 체력요인, 심혈관계요인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 수험생을 대상으로 12주간 훈련이 체력요인, 심혈관계요인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발적 참여를 동의한 20~30대 남자 40명을 소방공무원 체력검사종목 훈련군(이하 PT group), 소방공무원 체력검사종목과 유산소훈련 병행군(이하 PT+AR group), 소방공무원 체력검사종목과 무산소훈련 병행군(이하 PT+AN group), 소방공무원 체력검사종목과 유무산소복합훈련 병행군(PT+CO group)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분석항목으로는 체력요인(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20m왕복오래달리기), 심혈관계요인(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글루코스, 허리둘레,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 및 Framingham Heart Risk Score와 체력요인, 심혈관계 요인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2주간의 소방공무원체력검사종목을 포함하는 유산소 훈련, 무산소 훈련, 복합훈련은 모두 체력요인과 심혈관계 요인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소방공무원 수험생들의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위한 적절한 방법이 될 것이며, 심혈관질환 유병률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