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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의 위험 인식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행동 연구 : 관여도와 낙관적 편향을 중심으로

Title
공중의 위험 인식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행동 연구 : 관여도와 낙관적 편향을 중심으로
Other Titles
A Study on Communication Behavior according to the Risk Perception of the Public : Focused on Involvement and Optimistic Bias
Author
유은태
Alternative Author(s)
Yoo, Eun Tae
Advisor(s)
한미정
Issue Date
2018-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2017년 발생한 후쿠시마 산 수산물 수입 위험을 바탕으로 공중을 관여도와 낙관적 편향의 차원별로 분류하여 집단별 커뮤니케이션 행동 차이를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위험 정보 탐색 처리 모델(RISP)의 이론적 확장을 위해 종속변인(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메가포닝 행동, 긍정적인 소극적인 메가포닝 행동, 부정적이고 적극적인 메가포닝 행동,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메가포닝 행동)을 응용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응답자는 대학생 총 2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에 의하여 4개의 집단(고관여고낙관, 고관여저낙관, 저관여고낙관, 저관여저낙관)으로 분류되었으며, 분류된 집단마다 경로분석을 통해 모델 변수의 인과성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낙관적 편향의 효과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관여도의 차이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행동 과정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그러므로 위험에 대해 과거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높은 관련성을 가질 때 위험인식을 높게 느낀다는 기존의 선행연구를 검증하였다. 둘째, 커뮤니케이션 행동 동기요인에 위험인식의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그동안 RISP모델에서 주요변인으로 다루었던 정보의 불충분성 인식은 커뮤니케이션 행동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며, 감정적 반응과 정보의 주관적 규범 같은 선행변인이 커뮤니케이션 행동에 정보 불충분성 인식을 거치지 않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공중은 위험정보에 대해서 긍정적, 부정적 커뮤니케이션 행동을 모두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으며, 이러한 이유는 주관적 규범의 영향 때문이라는 것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가장 활발히 일어나는 커뮤니케이션 행동으로는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행동이라는 점을 주목하여 SNS상에서 전개해야할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언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공중들의 커뮤니케이션 행동을 이론적 접목으로 폭넓은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 실무자들에게 유의미한 메가포닝 개념의 통찰력을 제공해야 할 것을 밝히며 위험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이론적이고 실무적인 함의를 논의하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69130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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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ADVERTISING & PUBLIC RELATIONS(광고홍보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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