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건축물의 동선계획을 위한 건축계획적 연구

Title
주상복합 건축물의 동선계획을 위한 건축계획적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Architectural Planning for the Circulation Planning in mixed-use Buildings
Author
김영선
Alternative Author(s)
Kim, Young Sun
Advisor(s)
전한종
Issue Date
2018-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초고층 및 준초고층 주상복합 건축물은 다양한 시설과 동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도심의 상업지역에 고밀의 형태로 계획된다. 주거시설과 비주거시설이 한 대지 안에 복합시설로써 계획되며, 비주거시설의 용도 및 비율 등에 의해 다양한 형태의 시설 구성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양한 시설과 동선이 한 대지 안에 구성됨에 따라 각 시설 및 동선의 특성을 파악한 후 동선계획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시설 구성 유형에 따른 동선계획 요소를 조사 및 분석 하였으며, 델파이 기법에 의한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하여 동선계획 요소의 중요도 분석을 하였다. 또한, 두 분석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설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선계획 요소가 조사대상 건축물에 얼마나 반영되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주상복합 건축물의 동선계획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 건축물에 반영된 동선계획과 델파이 기법에 의한 중요도 분석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조사대상 건축물의 동선계획은 대부분 중요도에 따라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상복합 건축물의 설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선계획 요소가 주상복합 건축물의 동선계획 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하지만, 외부공간의 차량동선 계획에 있어서 ‘1층 외부공간에 차량동선 최소화’ 요소는 중요도와 달리 조사대상 건축물에 다수 미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2000년대 초반 고급주거의 형태로 계획된 주상복합 건축물이 호텔식 승하차 공간 등으로 특화하여 외부공간을 차량 중심으로 계획하였으며, 반면에 최근의 사례는 단지 1층 외부공간은 차량동선을 최소화하고 거주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계획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 지며, 외부공간에 있어서 동선계획의 방향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주상복합 건축물의 동선계획은 주거시설과 비주거시설의 동선 분리, 보행자 동선과 차량 동선의 분리와 같이 각 시설과 각 동선의 분리 계획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중요도가 높은 동선계획 요소로 분석되었으며, 소방 활동 및 피난 동선 계획도 중요도가 높게 분석되었다. 이는 한정된 대지에 다양한 시설과 동선이 계획됨에 따라 각 요소에 대한 프라이버시 확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초고층 및 준초고층 건축물은 화재 시 거주자 및 이용자의 안전을 중요하게 고려한 사항으로 판단된다. 또한, 조사대상 건축물들이 중요도 분석에 의한 중요도에 따라 대부분 반영됨에 따라 추후 동선계획 시 중요도에 따라 동선계획 요소가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외부공간의 차량동선 계획은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계획의 방향이 변화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공공성 확보 및 가로 활성화를 통하여 개방된 형태를 지향하고 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69080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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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ARCHITECTURE(건축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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