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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보험금 지급에 영향을 미치는 생명보험계약 특성에 관한 실증연구

Title
건강보험 보험금 지급에 영향을 미치는 생명보험계약 특성에 관한 실증연구
Other Titles
An Empirical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Life Insurance Contract Affecting Health Insurance Payout
Author
이성호
Alternative Author(s)
Lee, Seongho
Advisor(s)
정요섭
Issue Date
2018-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의료기술의 지속적인 발달,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증대, 인구 고령화 등에 대한 국가의 보건정책 등으로 인해 건강검진이 보편화되고 질병의 조기진단이 가능해짐에 따라 건강보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생명보험회사들은 건강보험의 양적 확대에 치중된 마케팅전략으로 2016년 입원, 수술 등 건강보험 상품의 위험보험료는 69.2%로 증가하였으나 위험률차이익률은 12.3%에 불과하고 보험금 지급률은 87.7%까지 상승하고 있어 건강보험에 대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는 상황이다. 본 연구는 보험개발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생명보험회사의 입원 및 수술 담보 건강보험의 보험금 지급자료를 활용하여 보험가입자의 성별, 연령, 보험가입금액, 직업 위험등급, 거주지역, 건강보험 주력상품, 보험사 규모 등이 보험사고(입원 및 수술 보험금 지급) 발생 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또한 건강보험 주력상품, 보험가입자의 직업 위험등급 및 거주지역이 보험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유의적인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건강보험의 보험금 지급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은 두 가지 모형을 이용하였다. 첫째는 이항 로짓모형을 이용하여 건강보험의 입원 및 수술 보험금 지급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고 보험가입자의 성별, 연령, 보험가입금액, 직업 위험등급, 건강보험 주력상품, 보험사 규모를 독립변수로 하여 입원 및 수술 보험금 지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둘째는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이용하여 건강보험의 입원 및 수술 보험금 지급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고 건강보험 주력상품, 보험가입자의 직업 위험등급, 거주지역을 조절변수로 하여 입원 및 수술 보험금 지급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건강보험의 보험금 지급 특성에 대한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입원을 담보하는 건강보험에 대한 이항 로짓모형 분석결과 여성 대비 남성의 보험금 지급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보험가입연령이 증가할수록, 중소형 생명보험회사 보다 대형 생명보험회사가 판매한 건강보험의 보험금 지급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수도권 거주자 대비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보험가입자의 보험금 지급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입원을 담보하는 건강보험에 대한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모형 분석결과 종신보험 또는 저축성보험 등의 입원 보장 특약 보다 입원을 주로 보장하는 건강보험에서 보험가입연령이 증가할수록, 고위험등급의 직업 종사자, 대형사의 보험금 지급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보험 주력상품 선택변수는 양(+)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험가입자의 직업이 고위험인 경우 보험가입연령 및 보험가입금액이 증가할수록, 건강보험 주력상품, 대형사일 경우 보험금 지급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직업 위험등급 선택변수는 양(+)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보험가입자의 거주지역이 비수도권인 경우 성별을 제외하고는 모든 변수에서 보험금 지급 가능성이 감소함에 따라 거주지역 선택변수는 음(-)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을 담보하는 건강보험에 대한 이항 로짓모형 분석결과 여성 대비 남성의 보험금 지급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보험가입자의 보험가입 연령이 증가 할수록, 대형사가 판매한 건강보험의 보험금 지급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수도권 대비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보험가입자에 대한 보험금 지급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수술을 담보하는 건강보험에 대한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모형 분석결과 보험가입연령이 증가할수록, 고위험등급인 경우 보험금 지급 가능성이 더 증가함에 따라 건강보험 주력상품 선택변수는 양(+)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험가입자의 직업 위험등급이 고위험인 경우 보험가입금액이 증가할수록,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보험가입자, 대형사가 보험금 지급 가능성이 더 증가함에 따라 위험등급 선택변수는 양(+)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보험가입자의 거주지역이 수도권 보다 비수도권인 경우 보험가입자의 성별을 제외하고는 모든 변수에서 보험금 지급 가능성이 감소함에 따라 거주지역 선택변수는 음(-)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입원 및 수술 보험금을 지급하는 건강보험의 보험료 산출에 있어 건강보험 주력상품, 보험가입자의 직업 위험등급 및 거주지역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건강보험 가격산정 체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건강보험에 대한 언더라이팅 측면에서도 보험금 지급에 영향을 미치는 기존의 요인 이외에 주계약 또는 특약의 가입형태, 보험가입자의 직업 위험 등급 및 거주지역 등의 요인이 반영된 차별화된 계약인수 심사기준을 마련하는 등 건강보험에 대한 언더라이팅 기법을 선진화하고 이를 통한 손익 관리 및 리스크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6849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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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STRATEGIC MANAGEMENT(전략경영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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