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적 공동체’의 노후자원봉사활동

Abstract

이 연구는 풀뿌리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노후 자원봉사활동 참여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서울시의 최근 통계자료를 활용하였다. 이 자료는 2009년 2천 가구 46,153 명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료는 60세 이상 노인의 자원봉사 참여율을 분류하고 있는데, 이 자료를 바탕으로 다른 개인별 설문자료들과 자치구별 통계자료들을 결합해 통계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론적으로 ‘활성적 공동체’와 ‘활성적 노화’ 시각들이 제시하는 노인의 사회․경제적 활동에 초점을 맞춰 자치구 차원에서 자원봉사 참여도의 차이를 낳는 요인들을 규명하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둔다. 노인들의 소득수준이나 건강 등 인적 자본(human capital)뿐 아니라 일자리, 소득활동과 지역사회 참여활동 등의 사회자본(social capital)이 풍부한 지역사회에서 노후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선행연구들의 결과에 기초해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비교분석하는 데 연구의 초점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