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의 셀프리더십 필요역량에 대한 중요도-수행수준 인식 차이 및 교육요구도 분석

Abstract

본 연구는 국내 대기업의 셀프리더십 필요역량에 대한 중요도 및 수행수준 인식 비교 및 교육요구 도출을 통해 국내 대기업 HRD 부서가 주관하는 셀프리더십 역량개발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국내 대기업 조직 구성원 2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요결과로써 국내 대기업의 셀프리더십 주요영역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수준 간의 인식 차이를 분석한 결과, 모든 주요영역에서 중요도 인식이 수행수준 인식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업수행 및 성과창출 영역이 가장 큰 인식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업수행 및 성과창출 영역이 가장 큰 인식 차이를 보였다. 또한 국내 대기업의 셀프리더십 필요역량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수준 간의 인식 차이를 분석한 결과, 모든 필요역량에서 중요도 인식이 수행수준 인식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창의성과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큰 인식 차이를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의 셀프리더십 필요역량에 대한 교육요구도를 분석한 결과,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의 우선순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기업내 셀프리더십 필요역량 모델의 기업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과업수행 및 성과창출 영역의 셀프리더십 역량개발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셀프리더십 필요역량 개발계획 수립 및 운영의 기본방향을 제시하였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gap of perceptions on required competencies for self-leadership between importance and performance levels. To do this, the survey was conducted on 219 businessmen in large Korean enterprise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were as follows: First, perceptions of importance in all the domains for self-leadership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performance levels' perceptions. Second, perceptions of importance in all the required competencies for self-leadership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performance levels' perceptions. Third, the level of educational needs descended from creativity competency, communication competency, and problem solving. The gap of perceptions on the required competencies for self-leadership indicates that current HRD and leadership curriculums in large Korean enterprises should be improved and new courses should be designed to meet the requirements of self-leadership road map in large Korean enterpri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