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여가 제약에 관한 주관성 연구: 노인주거복지시설의 거주노인을 대상으로

Abstract

최근 세계적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가족형태의 변화로 인하여 국내에서도 노인주거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이 증가하고 있다.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여가활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노인여가와 여가제약에 관한 주관성을 파악하여 유형별 노인여가와 여가제약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노인주거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여가와 제약은 총 4개의 유형으로 나타났다. 제1유형은 ‘여가활동 자발적 참여 부재형’으로 종교지도자에 대한 신뢰감으로 종교지도자가 여가활동을 권유하면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제2유형은 ‘신체적 제약형’으로 자신의 신체적 불편감으로 제약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3유형은 ‘여가 프로그램 불만족형’으로 적극적으로 여가활동을 즐기는 유형으로 시설의 여가프로그램이 다양하지 못해서 자신들의 여가활동에 제약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제4유형은 ‘환경적 요인 제약형’으로 날씨나 시설의 공간으로 인하여 여가제약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주거복지시설에서는 유형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노인의 삶의 질을 향시킬 수 있도록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해야한다는 것을 시사한다.The population of seniors tends to increase all over the world. Thus, this study has performed analysis on seniors’ leisure constraints for seniors residing in elderly residential facility by Q methodology for individual subjectivity. The research was from October 19th to November 17th, 2013 at elderly residential facilities, which are operated by Catholic organization, located in Seoul, Suwon, and Jeonju. As the result, there were four types of leisure constraints for seniors residing in elderly residential facilities. The first type is ‘absence of voluntary participation in leisure activities’. Those of this typehave trust for religious leaders; they would passionately participate in leisure activity if the religious leaders recommend so. The second type is ‘constraint due to discomfort of body’, feeling constrained with their indisposed bodies. The third type is ‘dissatisfaction in leisure programs’ Although those in this type enjoy leisure activities, they feel constrained with lack of diverse programs. Lastly, the fourth type is ‘constraint due to external factors’. Those in this type have leisure constraint because of weather, space, and fac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