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당뇨병성 망막증과 대혈관 합병증과의 관계

Title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당뇨병성 망막증과 대혈관 합병증과의 관계
Other Titles
Original Articles : Endocrinology-Metabolism ; The Relationship between Diabetic Retinopathy and Macrovascular Complication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Author
안유헌
Keywords
동맥경화증; 심장혈관 질환; 경동맥; 당뇨병; 망막병증; Atherosclerosis; Cardiovascular Diseases; Carotid Arteries; Diabetes Mellitus; Retinopathy
Issue Date
2011-12
Publisher
대한내과학회
Citation
대한내과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Vol.81 No.3 [2011],351-358(8쪽)
Abstract
목적: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대혈관 합병증과 미세혈관 합병증이 동시에 관찰된다. 또한 두 합병증 모두 비슷한 발생 위험인자를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두 합병증 간의 연관 관계는 뚜렷하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당뇨병성 망막증의 유무가 동맥 경화와 어떤 연관 관계를 가지는지를 살펴보았다. 방법: 한양대병원에서 지난 1년간 내분비내과에서 경부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환자 당뇨 환자 13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환자의 안저 검사 사진과 안과 전문의의 소견을 바탕으로 당뇨병성 망막증의 유무를 정의하였다. 죽상반 유무와 경동맥 내중막 두께(CIMT)는 고해상도 초음파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당뇨병성 망막증 유무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DR군에서 평균 CIMT는 0.111 ± 0.039 cm로 NoDR군에서의 CIMT (0.074 ± 0.039 cm)보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두꺼웠다(p = 0.007). CIMT가 0.08 cm 이상인 환자는 DR군에서 75% (35명)으로 NoDR군 23.1% (25명)에 비하여 많았다(OR = 10.609 %CI: 4.379-10.471). 비록 죽상경화반이 있는 환자에서의 평균 CIMT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하여 높았으나 죽상경화반은 DR군(17명/36%)과 NoDR군(20명/28%) 사이에 통계적인 차이가 없이 관찰되었다. 결론: 당뇨병성 망막증은 당화혈색소가 증가하면 더 증가하였고 당뇨병성 망막증은 CIMT의 두께 증가와 연관이 있었으나 죽상반과는 연관이 없었다. 그러나 IMT의 증가는 죽상반 발생의 중요한 위험인자였다. 따라서 이는 당뇨병의 미세 혈관 합병증이 직접적으로 심혈관 질환과 연관 있는 죽상반과는 연관이 없으나 간접적으로는 연관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URI
http://kiss.kstudy.com/thesis/thesis-view.asp?key=2933473
ISSN
1738-9364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MEDICINE[S](의과대학) > MEDICINE(의학과) > Articles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