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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서덕렬-
dc.date.accessioned2017-12-27T02:34:20Z-
dc.date.available2017-12-27T02:34:20Z-
dc.date.issued2015-05-
dc.identifier.citation프랑스학연구, NO 72, Page. 401-423en_US
dc.identifier.urihttp://scholar.dkyobobook.co.kr/searchDetail.laf?barcode=4010024530403-
dc.identifier.urihttp://hdl.handle.net/20.500.11754/34208-
dc.description.abstract오늘날 문화산업은 경제활동에 있어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문화산업은 19세기 후반을 기점으로 20세기 초반에 급성장하였고, 특히 1950년대와 1980년대 초반 사이에 커다란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마침내 20세기 후반에는 경제 성장과 기술 발전의 전략적인 영역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제 문화산업은 산업화와 자본 개발 환경의 확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발전하고 있는 영역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인간 활동에서, 특히 선진국의 사회 경제적 발전에 있어 전략적인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문화산업의 탄생과 발전을 조장했던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조건들이 어떠한 것들이었는지 파악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산업의 이론을 발전시키고 문화산업이 첨단 산업의 지위를 차지하게 되는 순간, 정착되어 가고 있는 새로운 사회 성격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문화산업 연구가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먼저 문화산업의 개념을 정리하고 문화산업의 주요한 특징들을 분석한 후 문화의 상품화와 산업화에 대한 논리를 살펴보았다. 퀘벡의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고찰하기 위해 우선 문화의 상품화와 산업화를 구별하는 문화산업의 정의를 제안하고, 산업화 과정의 성격을 단계적으로 드러내 보고자 하였다. 문화산업에 대한 우리의 정의는 문화의 상품화와 산업화의 과정이 완성 된다기 보다는 끊임없이 깊은 변화를 거치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매우 이질적인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특수한 경제적인 영역에 관련되고 있다. 문화산업이라는 말은 1950년대 말 기술과 산업 재생산이 문화 활동 창작과 문화의 대량 보급에 적용되면서 봉착하게 된 염려에서 아도르노Adorno와 호크하이머Horkheimer가 사용했던 표현이다. 오랜 공백 끝에 1970년대 말 문화적 개념이라는 말이 재등장했을 때 문화적 상황은 깊이 변화되어 갔다. 새로운 미디어들이 발전하기 시작했고, 그 가운데 TV가 수위를 차지했던 매체였으며 문화의 상품화는 눈에 띄게 강화 되었다. 오늘날 문화와 정보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은 자본주의 성장의 특혜를 누리는 분야들이다. 각 문화산업은 다양한 전문적인 숙련과 능력을 바탕으로 실용적 유형론이 강조하고 있는 특별한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 사회가 정보화 되면서 문화의 산업화 과정은 기계와 내용이라는 논리의 근본적인 변화로 인해 심화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문화산업 기술이 안정되었을 때 문화산업 발전의 동력이 되는 것은 문화산업 내용을 한층 더 증대시키고 다양화 하는 것이다. 문화의 상품화와 산업화는 발전을 거듭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제기되기 마련이다. 실제로 시장경제 논리, 즉 문화영역에서 개인적으로 점유하는 현상이 확산되면 시민들이 균등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 받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명백한 공동 차원의 문화재를 개인적인 사유재산으로 만드는 것은 합법성의 문제가 제기 된다. 문화의 상징체계는 공동유산 분배라는 의미에서 합의를 이룬 동적인 집단 내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적 발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현대사회가 문화산업을 경제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더욱 폭넓고 신중하게 다루어 나아가야 할 부분이다.en_US
dc.language.isoko_KRen_US
dc.publisher프랑스학회en_US
dc.subject문화산업en_US
dc.subject상품화en_US
dc.subject산업화en_US
dc.subject정보en_US
dc.subject논리en_US
dc.subject경제en_US
dc.subject생산en_US
dc.subject소비자en_US
dc.subjectindustrie culturelleen_US
dc.subjectmarchandisationen_US
dc.subjectindustrialisationen_US
dc.subjectinformationen_US
dc.subjectlogiqueen_US
dc.subjectéconomieen_US
dc.subjectconsommateuren_US
dc.subjectproductionen_US
dc.titleLes industries culturelles au Québec :la marchandisation et l’industrialisation de la cultureen_US
dc.typeArticleen_US
dc.relation.no72-
dc.relation.page401-423-
dc.relation.journal프랑스학연구-
dc.relation.code2015039804-
dc.sector.campusE-
dc.sector.daehakCOLLEGE OF LANGUAGES & CULTURES[E]-
dc.sector.departmentDEPARTMENT OF FRENCH STUDIES-
dc.identifier.piddy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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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ANGUAGES & CULTURES[E](국제문화대학) > FRENCH STUDIES(프랑스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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