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조직 구성원이 기업가 정신과 직무만족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bstract

<국문요약> 비영리조직들의 활동이 매우 다양해지고 활발해 짐으로써 수많은 비영리조직들이 생성되어 비영리조직들은 경쟁적인 구도로 변하게 되었다. 변화되는 상황에서 비영리 조직들은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비영리 조직을 대상으로 하여 비영리조직의 구성원의 기업가 정신과 그들의 직무만족이 비영리 조직의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가정신요인인 혁신성 및 위험감수성들과 직무만족과의 관계에서는 혁신성과 위험감수성 모두가 직무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만족과 조직성과와의 관계에서는 직무만족이 조직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업가정신요인인 혁신성 및 위험감수성들과 조직성과와의 관계에서는 혁신성과 위험감수성 모두가 조직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혁신성과 위험감수성이 직무만족을 통제한 후에도 비영리기업의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기업가정신 중 혁신성 요인은 직무만족에 양의 영향을 미치고 조직성과에도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감수성 요인은 직무만족에만 양의 영향을 미치고 조직성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비영리법인의 조직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요구되는 기업가 정신 요인은 혁신성과 위험감수성이다. 따라서 비영리 법인을 운영하는 의사결정자는 혁신성과 위험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높아진 혁신성과 위험감수성이 직무만족 수준을 향상시켜 조직성과를 향상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본연구의 한계는 설문대상인 비영리조직의 근무자들이 수도권에 주로 상주하는 응답자들이 대부분이어서 이를 이용한 결과를 일반화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이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