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의 회계이익과 과세소득 차이의 이익조정에 관한 연구

Abstract

이익조정은 경영자들이 기업의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기 위해 재무보고에 개입 하는 것이다. 사장기업과 비상장기업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기업이 이익조정의 수단이나 정도등의 차이가 있다. 회계투명성인 회계이익과 과세소득(Book income-Tax income difference; 이하 BTD)가 이익조정의 하나의 수단으로서 경영자의 이익조정 행위에 영향을 주고 있다. 상장기업과 비사장기업의 회계이익과 과세소득 차이(BTD)의 이익조정의 차이도 존재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이 회계이익과 과세소득 차이의 이익조정을 연구하고자 한다.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이 회계이익과 과세소득의 차이를 이용한 이익조정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회계이익과 과세소득 차이를 총BTD(SumBTD),일시적BTD(TemBTD)와 영구적 차이(PerBTD) 세 가지로 구분하다. 이 연구를 실행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2014년까지의 3년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증권시장 그리고 외부감사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12578개의 표본을 추출하였다. 그 중에 상장기업의 표본 수는 4531개이며 비상장기업의 표본 수는 8236개이다. 본연구의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상장여부(PUBDUM)와 회계이익과 과세소득 차이 측정치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로 나타난다. 상장여부(PUBDUM)와 총BTD는 유의적인 음(-)의 관련성이 보인다. 이는 상장기업일수록 총BTD에 대한 이익조정은 줄어진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상장여부(PUBDUM)와 영구적BTD(PerBTD)는 유의적인 음(-)의 관련성이 보인다. 이는 상장기업일수록 영구적BTD에 대한 이익조정은 줄어진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총BTD과 기업규모(SIZE)는 음(-)의 상관관계로 보인다.이는 기업규모가 클수록 총BTD에 대한 이익조정은 덜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상장여부(PUBDUM)와 일시적 BTD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난다. 일시적BTD과 기업규모(SIZE)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난다. 이는 상장기업일수록, 기업규모가 클수록 일시적 BTD에 대한 이익조정은 더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주제어> 회계이익과 과세소득 차이, 이익조정, 총BTD, 일식적BTD, 영구적B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