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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의 <환상소곡집(Fantasiestücke Op.12)>에 관한 연구

Title
슈만의 <환상소곡집(Fantasiestücke Op.12)>에 관한 연구
Author
미은화
Advisor(s)
이영인
Issue Date
2017-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19세기 낭만시대 독일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슈만(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은 많은 피아노곡을 작곡하였다. 슈만의 피아노곡들은 그가 존경하였던 바흐의 대위법적 양식에 더하여 낭만시대의 형식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 연구한 곡은 1837년에 쓰여 진 <환상소곡집(Fantasiestücke) Op.12>으로 총 8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곡은 슈만이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E. T. A Hofmann 의 소설 ⌜칼롯 수법에 의한 환상소품집 (Fantasiestücke in Callot's Manier)⌟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제 1곡 '저녁(Des Abends)‘은 16분 셋잇단 음표로 구성되고 오이제비우스 적이고 시적인 분위기를 나타낸다. 제 2곡 '비상(Aufschwung)’은 플로레스탄 적인 성격이 짙고 중간성부에서 주제가 나오며 제시어는 Sehr rasch로 매우 힘차고 열정적인 노래이다. 제 3곡 '왜?(Warum?)‘는 바흐의 영향을 받은 대위법적인 구조로 주선율이 곳곳에서 계속적으로 등장한다. 제 4곡 '변덕(Grillen)’은 플로레스탄과 오이제비우스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론도형식으로 스타카토와 레가토의 대비와 반 진행과 리듬의 변형과 확대, 이명동음과 연속적 부속화음 사용을 통하여 변덕이 묘사되었다. 제 5곡 '밤에(In der Nacht)‘는 희랍신화의 이야기를 차용하여 지어진 곡으로 어두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대조를 이루는 곡이다. 제 6곡 '우화(Fabel)’는 슈만의 유머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주선율이 계속적으로 바뀌며 해학스러운 분위기를 유도한다. 제 7곡 '꿈의 얽힘(Traumes wirren)‘은 비화성음으로 이루어진 동기가 곡 전체에 사용되며 이명동음, 당김음, 붓점리듬, 약박의 악센트와 sf등을 통해 혼란스러운 꿈을 묘사하였다. 제 8곡 '노래의 끝(Ende vom Lied)’는 Coda같은 분위기로 시작부터 끝까지 화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찬가지로 주제는 성부 곳곳에서 등장하며 종래에는 점점 느려져 사라지듯 마친다. <환상소곡집(Fantasiestücke) Op.12>은 주로 소프라노 성부에 주선율이 등장하며 슈만의 특징인 두 가지의 내적자아가 번갈아가며 나타난다. 그리고 헤미올라, 붓점리듬, 2, 3형식 구조 등 슈만의 독특한 작곡기법이 모두 들어있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 작품에 대한 형식의 이해와 효과적인 연주를 위한 분석에 의의가 있다.
URI
http://hdl.handle.net/20.500.11754/33513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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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MUSIC(음악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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