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Frontier를 이용한 국내 IT서비스기업의 효율성 분석 및 Tobit 모형을 이용한 효율성 결정요인 분석에 대한 연구

Abstract

본 연구는 DEA 기법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45개 IT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구분하여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효율성 분석을 위하여 CCR 모형과 BCC 모형을 이용하여 여러 분석 대상 중에서 최소의 투입으로 최대의 산출을 내는 의사결정체를 다른 분석대상과 비교하여 이를 통해서 상대적 비효율성을 측정하였고, 기술효율성(TE), 순수기술효율성(PTE), 규모효율성(SE), 규모수익, 참조횟수 등을 분석하였다. 또한, 메타프론티어 분석을 활용하여 각 기업 규모별 생산함수와 메타프론티어의 거리인 기술격차(TGR)를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Tobit 모형을 통하여 효율성 영향요인 및 비효율성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투입요소는 자산, 자본, 종업원 수이며, 산출요소는 매출액으로 하였다. 분석결과를 통하여 대기업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보다 기술적인 성과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전반적으로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자산 및 자본 등 투입요소의 적절한 결합을 통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영향요인 분석 결과로 운용자산 비율과 관리비 비율 변수가 유의해 IT서비스기업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수의 국내 IT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DEA를 이용한 효율성 분석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있다. 각 기업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규모와 기술에 따라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또한, 상대적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들을 파악하고, 규모와 비교하면 수익이 떨어지는 기업들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