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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치유환경 조성을 위한 병동부 공용공간의 건축계획 연구

Title
사회적 치유환경 조성을 위한 병동부 공용공간의 건축계획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Architectural Planning for the Common Space of a Ward to Achieve the Social Healing Environment
Author
손지혜
Alternative Author(s)
Son, Ji Hye
Advisor(s)
양내원
Issue Date
2017-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의료시설 계획의 패러다임이 치료환경에서 치유환경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병동부의 공용공간에 인간의 감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치유환경 요인들이 반영되었다. 그러나 공용공간 구조의 틀은 변하지 않은 채 감각자극 치유요소들이 인테리어 디자인에 적용되어 병동부 공용공간은 여전히 기능과 효율 중심으로 계획되고 있으며, 입원환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치유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병동부 공용공간의 치유환경을 계획하는데 있어서 공간 구조의 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사료한다. 이와 같은 사고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일상 공간에서 타인과 사회적 접촉 및 군집을 통하여 치유되는 사회적 치유환경 개념이 건축 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사회적 치유환경은 단순히 감각자극 치유요소를 공간에 적용함으로서 조성되는 것이 아니라 환자들 사이의 접촉과 군집을 이룰 수 있는 공간 계획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는 병동부 공용공간 내 사회적 치유환경 개념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관계형성이 가능한 병동부 공용공간의 특징을 연구하여 사회적 치유환경 조성을 위한 건축계획 시 고려사항을 도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병동부 공용공간의 사회적 치유환경 조성을 위한 건축계획 고려사항 1) 사회적 치유환경으로서 데이룸, 프로그램실, 발코니 데이룸, 프로그램실, 발코니는 이용자들의 자발적 일상 활동이 가능한 휴게 공간이며, 이 영역들을 중심으로 이용자들 사이에 예기치 못한 접촉과 군집들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이 영역들은 집사회적 공간으로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영역들을 중심으로 이용자의 체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를 위해 첫째, 계획 시 공간의 규모를 고려해야한다. 연구 결과, 이용자의 체류빈도는 공간의 규모와 관련성이 있었다. 공간의 면적과 이용자 체류 빈도가 비례하였기 때문에 사회적 치유환경 조성을 위해 공간의 규모 설정이 매우 중요한 건축계획 요인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데이룸, 프로그램실, 발코니 계획 시, 단순히 병실 한 개의 면적으로 계획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면적을 확보해야한다고 사료된다. 또한 휴게공간에서 동반활동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존 의료시설 병동부 설계지침에서 기술되던 소규모 휴게공간 계획을 지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사료된다. 둘째, 동일한 규모에서 이용자들의 사회적 접촉과 군집을 촉진시키는 공간적 특징은 단순히 실로서 닫힌형으로 계획되던 기존의 평면 유형 보다 복도와 연계된 열린형 평면으로 계획하는 것이다. 그리고 간호스테이션으로부터 이격 된 곳에 공간을 배치하는 것이 사회적 치유환경 조성에 유리하다고 판단된다. 다만 본 연구가 관찰보다는 관리가 필요한 만성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이 사항을 급성기 병동부 계획에 직접적으로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된다. 셋째, 이용자들의 사회적 접촉과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구조를 계획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특히, 이용자들의 식사와 놀이(장기 등)는 단순히 그 행위 자체로 그치지 않고, 타인과 관계를 맺는 대화 등의 행위와 연결되기 때문에 이 행위들은 사회적 치유환경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행위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이용자 행위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 계획이 사회적 치유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2) 사회적 치유환경으로서 복도 사회적 치유환경으로서 복도를 계획하기 위해 첫째, 편복도 유형으로 계획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중정을 배치할 경우, 복도 구조와 중정이 연계된 형태를 추구하는 것이 집사회적 공간 계획으로서 효과적이라고 사료된다. 둘째, 복도의 자연 채광 영역과 착석 가능 영역을 중심으로 이용자 체류가 집중되었고, 개인물품들을 배치하고 공유함으로서 다양한 활동들이 유발되었다. 즉, 채광 영역을 계획함으로서 복도는 자연스럽게 환자들에게 경험의 공간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따라서 채광이 되는 곳을 중심으로 착석 가능한 공간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사회적 치유환경으로 제시된 공용공간의 치유 효과에 대한 의학적 검증 과정이 생략되었기 때문에 건축학 논문으로서의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 더불어 거동 가능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거동이 불가능한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부 공용공간 계획에 연구 결과를 직접적으로 반영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
URI
http://hdl.handle.net/20.500.11754/33140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1386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S](대학원) > SUSTAINABLE ARCHITECTURAL ENGINEERING(건축환경공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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