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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미혼여성의 노년 인식

Title
중년기 미혼여성의 노년 인식
Other Titles
Awareness of Aging in Unmarried Middle-Aged Women
Author
노연희
Alternative Author(s)
Roh, Youn Hee
Advisor(s)
유은광
Issue Date
2017-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본 연구는 중년기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중년의 삶과 노년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그들의 경험을 확인하고자 함이었다. 이를 통해 우리사회의 가족중심과 결혼 지향적 문화속에서 독신으로서 노화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가지게 되는 중년 미혼여성의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대상자들이 성공적으로 노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간호중재 방안과 정책기반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현상학적 질적 연구방법으로서 심층면담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12월부터 자료가 포화상태에 도달한 2017년 4월까지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40대에서 50대까지의 중년기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인원수를 제한하지 않고 미혼여성의 사회적 연결망을 이용하여 참여자를 모집 하였으며, 자료가 포화상태에 도달 할 때까지 대상자로 최종 10명이 참여하였다. 자료분석은 Colaizzi(1978)의 자료분석 방법인 범주, 주제모음, 주제, 구성된 의미의 분석 과정을 통해 시행하였다. 중년기 미혼여성의 노년 인식의 의미를 분석한 결과로 4개의 범주, 9개의 주제 모음, 19개의 주제, 41개의 구성된 의미로 분류되었고, 각 범주별 주제모음과 주제는 다음과 같다. 1.‘다가오지 않을 것만 같은 노년’의 주제모음은 『체력은 떨어져가나 마음은 자유로운 젊은이』, 『노년은 먼 미래』이며, 「아직은 젊은이 같고 자유로움」, 「체력이 예전과는 다르나 폐경 후 편안함」, 「노년은 70세 이후 먼 미래의 일」, 「노년은 기력이 다해 쉬고 싶은 시기로 인식됨」등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2. ‘먼 미래의 일 같아 혼자서는 소홀한 노후준비’의 주제모음은 『혼자서는 실천이 힘든 건강관리』, 『건강계획은 생각 속 작업』, 『진심을 나눌 사람의 부재』이며, 「알지만 혼자서 잘 안하게 되는 운동」, 「혼자서 소홀하게 되는 영양관리」, 「생각 속에서만 하는 건강계획」, 「알지만 실천 못하는 건강검진」, 「마음 나누며 의지할 사람의 부재」,「위안과 교감이 되는 가족 같은 반려동물」등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3.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에 대한 바람과 기대’의 주제모음은 『개인준비와 사회적 혜택으로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후를 기대』, 『노후 거처를 고려함』이며, 「건강한 노년의 삶 기대」, 「연금과 보험으로 안정되고 여유로운 노후」, 「노인 위한 사회적 혜택 기대」, 「생각해 보는 노후에 살 곳」, 「고려해 보는 요양병원이나 실버타운」등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4. ‘고독하지 않은, 생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소망’의 주제모음은 『노후 조력자 부재와 막연한 기대』, 『추모와 사랑속의 임종』이며, 「노후조력자로 기대 안하는 가족」,「기대되는 노후 사회 조력시스템」, 「외로운 죽음이 아니길 원함」, 「가족들의 사랑과 기도 가운데 임종하길 희망」등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요약하면, 정보제공자들은 자신을 아직은 젊은이라고 생각하는 의식을 가지고 있거나 자신이 중년이라는 사실을 거의 잊고 살기 때문에 노년은 다가오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중년에 대한 인식이 없음은 자신의 노년을 뒤로 미루는 것이 되고, 자신의 노후에 대한 준비를 미리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중년기 미혼여성들은 건강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으며 이로 인해 자신들을 위한 건강관리행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다. 정기적 건강검진의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으며, 습관적인 음주행위나 불규칙적인 식습관을 보여주고 있었다. 영양관리는 단순히 비타민제품을 복용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었으며 또한 운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외에도 정보제공자들은 가족이 노년의 조력자가 되리란 기대를 갖고 있지는 않았으나, 막연하게 누군가가 자신의 조력자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노후 준비에 있어 구체적이지도 체계적이지도 못하고 상당히 막연한 관념적 준비에 그치고 있었다.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의 노후준비는 연금이나 보험 등에 가입하는 정도 만을 실행하고 있었고, 자신의 마지막 죽음의 순간이나 자신의 노후와 관련하여 복지제도와 같은 사회적 시스템을 기대하는 등과 같은 노후에 대한 바람을 보여주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중년기 미혼여성들은 본인들에게 다가올 노년을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자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주도적으로 노년을 준비하는 인식전환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중년기의 건강한 삶을 위해 주기적 건강검진 등 예방적 건강관리 접근과 건강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한 지지적인 간호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주요 개념어:노년, 노년 인식, 노후준비, 중년기 미혼여성
URI
http://hdl.handle.net/20.500.11754/3308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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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NURSING(간호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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