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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관광객의 추구편익과 선택속성, 만족간의 관계 연구

Title
전통시장 관광객의 추구편익과 선택속성, 만족간의 관계 연구
Author
정윤정
Advisor(s)
최승담
Issue Date
2017-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전통시장은 본래 자연발생적 또는 사회경제적 필요에 의해 조성되고, 상품 및 용역의 거래가 상호신뢰를 근거로 전통적인 방식으로 이뤄지는 장소이다(전통시장 특별법 제2조). 2015년 기준 전국에 1,439개가 위치하며 종사자수만 해도 35만명을 넘는 서민경제의 주요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마트, SSM 등의 업계 과다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고객들의 기호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상인들의 자생력 부족 등으로 전통시장은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는 과거 시설개선 위주의 지원에서 개별시장이 가진 특성을 바탕으로 시장경영혁신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전통시장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었으나 주로 전통시장 자체의 매력성과 기능, 성공요인 등에 대한 연구로서 소비자 행동을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추구편익에 대한 연구와 추구편익과 전통시장 선택속성, 만족간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전무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추구편익과 선택속성에는 어떤 요인이 있는지 알아보고 추구편익, 선택속성, 만족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활성화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가설 1. 전통시장 관광객의 추구편익은 선택속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 전통시장 선택속성은 관광객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는 가설을 세웠고, ‘17.5.5 ~ 5.7에 걸쳐 전주남부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81부를 최종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가설 검증 결과를 얻었다. 첫째, 전통시장 관광객 추구편익은 선택속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부분채택). 이를 선행연구와 비교해보면 김현지(2004)의 연구에서 일상생활을 탈피하여 휴식과 육체의 활력을 추구하는 휴식추구형 관광객이 부산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원하는 것과 달리, 본 연구는 전주남부시장 관광객의 휴식추구 편익이 주요혜택(볼거리, 즐길거리, 특유의 분위기 및 문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관광객 추구편익과 선택속성간의 관계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추구편익 중 문화적 경험을 추구하는 관광객과 다양한 활동을 추구하는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 고유의 콘텐츠를 발굴하여 확대하고 주변 관광지와 적극적으로 연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나 무료함으로부터 탈피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해서는 교통편 확충, 주차공간 정비, 편의시설 구비 등의 관광객에게 편의를 가져다주는 장치를 적극 마련해야 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서 살펴본 다양한 선행연구에서는 시설개선 위주의 전통시장 지원정책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통시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둘째, 전통시장 선택속성은 관광객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부분채택). 이를 선행연구와 비교해보면, 상품의 차별성이라는 특정요인이 전통시장 만족에 영향을 미친다는 김철원·이태숙(2010)의 연구와 유사하게 본 연구에서도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다양성과 가격 적절성이 만족에 영향을 미쳤다. 전통시장 선택속성과 만족간의 관계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관광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광매력, 관련정보 속성을 강화해야 하는데, 관광매력 속성은 고유의 관광 콘텐츠 개발로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본 연구의 대상지인 전주남부시장 외에도 대구 서문시장, 부산 부평깡통시장처럼 야(夜)시장이 하나의 문화와 소비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데, 기존 상인들이 영업을 마친 심야시간에 먹거리 중심의 야시장을 활성화 시킨다면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주남부시장 주요 방문 연령층은 20대(50.2%)으로 방문하고자 하는 시장에 대한 정보가 많을 경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청년상인 주도의 홍보 및 SNS활용 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기존의 전통시장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전통시장 관광객의 추구편익과 전통시장 선택속성, 만족간의 관계를 규명하였는데, 이는 기존 연구에서 다룬 추구편익과 선택속성 구성요인을 전통시장에 적용하여도 유의한 결과를 나타낸다는 것과 추구편익과 선택속성, 선택속성과 만족간의 관계별로 속성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에 학문적 의의가 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야시장과 같은 시장 고유의 콘텐츠 개발이나 주변관광지 연계가 필요하고, 고객에게 편의를 도모하는 시설을 구비해야 한다는 정책적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연구가설이 변수간의 관계가 완벽하게 지지되지 않은 부분채택이라는 한계점과 관광형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지 않은 방문객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변수의 설명력이 높지 않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속성별로 역할이 다르다는 것을 밝혀냈고, 전통시장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URI
http://hdl.handle.net/20.500.11754/33056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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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INTERNATIONAL TOURISM[S](국제관광대학원) > INTERNATIONAL TOURISM(국제관광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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