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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자기표현을 위한 인간중심 미술치료 단일사례연구 - 사춘기 아동을 대상으로 -

Title
긍정적 자기표현을 위한 인간중심 미술치료 단일사례연구 - 사춘기 아동을 대상으로 -
Other Titles
The Single Case Study of Person-Centered Art Therapy for Positive Self-Expression - For Puberty Student -
Author
황수지
Advisor(s)
김미남
Issue Date
2017-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인간의 발달에 있어 사춘기는 인생의 전환기로 급격한 신체적 성장과 심리적인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공격적, 충동적 성향으로 자아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된다. 이 시기에는 또래집단과 가족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올바른 정서 함양보다도 학업을 중시하는 입시위주의 교육 정책으로 인해 또래간의 경쟁 구도를 만든다. 이러한 현대사회 분위기로 인하여 또래간의 유대감 상실은 물론 가족관계의 대화단절로 인해 올바른 자기표현 능력을 함양 할 기회가 줄어들어 타인에게 자신이 원하고 표현하고자하는 것을 전달하는데 미숙하게 된다. 자기표현능력은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올바르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원만한 대인관계를 만들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소이다. 때문에 올바른 자기표현능력을 익히지 못하고 성인이 되면 고립된 대인관계로 인한 낮은 자아존중감과 부정적인 정서를 형성하게 된다. 그러므로 사춘기가 시작되는 아동이 올바른 자기표현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적절한 관리와 개입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인간중심 미술치료가 사춘기 아동의 긍정적 자기표현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효과성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단일사례연구로써 서울시 마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동을 대상으로 주 2회, 회기 당 45분씩, 사전·사후 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32회기의 인간중심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연구에 필요한 측정도구로는 Rakos & Schroeder의 자기표현 평정 척도를 변창진·김성회가 우리나라의 문화적 배경에 맞게 재구성한 것을 사용한(김성회, 변창진, 1980, 재인용) 자기표현 검사와 그림검사인 집-나무-사람(HTP:House-Tree-Person), 동적 가족화(KFD:Kinetic Family Drawing)를 사전·사후 실시하여 연구의 검증을 하였다. 또한 매 회기 관찰일지와 사진촬영 및 녹취를 통하여 아동의 자기표현 요소인 내용적, 음성적, 비언어적 요소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였고, 이밖에도 대상 아동과 양육자인 어머니의 인터뷰를 사전·중간·사후 각각 3회씩 실시하여 아동의 긍정적 자기표현능력 향상이 가족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표현 검사의 사전·사후 수치를 분석한 결과 총점 51점에서 75점으로 증가하여 인간중심 미술치료가 대상 아동의 자기표현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집-나무-사람(HTP:House-Tree-Person)그림 검사에서는 그림의 위치가 중앙으로 옮겨지고, 필압이 강해졌으며 전체적으로 균형 있고 안정적인 그림으로 변화되었고, 동적 가족화(KFD:Kinetic Family Drawing)그림 검사에서는 이전과는 다르게 가족 모두 식탁에 마주 앉아 즐겁게 음식을 먹는 가족화를 그림으로써 대상 아동의 가족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인간중심 미술치료의 무조건적 존중과 공감, 일치성의 태도가 사춘기 아동의 긍정적 자기표현능력 및 자아존중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었다. 인간중심 미술치료 초기에는 대상 아동이 사춘기의 신체적·심리적 변화로 인하여 공격적이고 충동적인 불안한 심리와 내면의 억압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인간중심 미술치료의 무조건적 존중과 공감, 일치성의 태도를 적용하여 아동이 수용 받고 지지받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여 자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자아존중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인간중심 미술치료가 사춘기 아동의 가족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다. 사춘기가 시작되어 줄어든 가족 간의 대화와 거리감으로 인하여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가족들에게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던 대상 아동에게 인간중심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가정 내에서 겪는 문제와 부정적 감정들을 안전한 방법으로 표출시킴으로써 가정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인간중심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사춘기 아동의 긍정적 자기표현능력 향상에 영향을 미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인간중심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상 아동의 잠재력을 일깨움으로써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또래집단과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이 사회적 위치의 변화와 낯선 친구를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가족관계의 개선에 도움을 주어 사춘기 아동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인간중심 미술치료가 사춘기 아동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자기표현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URI
http://hdl.handle.net/20.500.11754/3302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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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ARTS AND PHYSICAL EDUCATION(예체능학계열)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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