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조준장비의 열영상카메라 불량화소 처리방법

Abstract

열영상카메라는 빛이 없는 상태에서도 목표물의 탐지, 인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늘 날, 군사용 장비에서의 열상카메라의 중요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열영상카메라의 주요 부품인 검출기 내부에 기준 신호레벨이 낮아 반응하지 않는 픽셀을‘불량화소(Dead/Bad Pixel)’라고 하며, 주변 값을 이용해 대체하고 있다. 정확도를 필요로 하는 사격 조준장비의 열영상카메라는 이런 픽셀들이 영상품질에 영향을 준다. 검출기 제조사는 평균적으로 동작률 (Operability)이 99.5%이상이면 정상으로 판단하고 있다. 즉, 640*480 검출기의 불량화소가 평균적으로 1500개 정도 존재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SW를 통해 검출기의 영역을 나누고, 각 영역의 불량화소 검출률을 다르게 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였고, 실험을 통해 검증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영상처리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중간값 필터를 적용하고, 검출기영역을 중심을 기준으로 네 군대로 나눠서 평균 오차 기준을 다르게 하여 자동으로 처리하였고, 중심 영역은 수동으로 처리하게 하였다. 그 결과, 검출된 불량화소의 개수는 증가하였지만, 영상에서 식별되는 불량화소가 개선되었으며, 사격 조준시 사용되는 중심영역의 영상도 개선된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