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팬의 e스포츠 참여, e스포츠 가치관 차이 연구

Abstract

본 연구는 e스포츠 팬의 e스포츠 참여, e스포츠 가치관 차이를 지역, 성별과 직접 관람을 중심으로 연구하여 새롭게 지어진 지방도시 e스포츠 경기장 활용 방법과, e 스포츠 마케팅 전략 수립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추후 e스포츠 지역연고 에 관련하여 초기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e스포츠 팬’을 모집단으로 설정하여 설문을 진행하 였으며, 설문지는 자기평가기입법(Self-administration method)으로 설문 질문에 응 답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440부 중 답변에 오류가 있는 2부를 제외한 438부를 최종적으로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e스포츠 가치관 23문항(경제적, 사교적, 오 락적, 신체적, 심미적, 품성적), 스포츠 참여 15문항(행동적, 인지적, 감정적), 인 구통계학적 문항 4개 총 42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제외한 문 항은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문항을 수정 보완하여 5점 리커트(Likert) 척도로 구성하 여 사용하였다. 자료 처리는 SPSS 27.0을 이용하여 진행하였으며,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t-검 정, 일원배치 분산분석, 상관관계 분석,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 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지역별 차이에 따른 e스포츠 가치관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는 않았다. 다만 구체적으로 들어갔을 때 심미적 가치관에서는 경기도와 충청도 간의 차이가 나타났다. 품성적 가치관에서는 충청도, 서울, 그 외 지역간의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지역별 차이에 따른 e스포츠 참여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 타나지 않았다. 셋째, 직접관람 여부에 따른 e스포츠 참여에서는 행동적, 인지적, 감정적 참여에 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직접관람 여부에 따른 e스포츠 가치관에서는 오락적 가치관, 심미적 가치 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경제적, 사교적, 품성적, 신체적 가치관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섯째, 성별에 따른 e스포츠 가치관에 대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여섯째, 성별에 따른 e스포츠 참여에 대한 차이는 행동적 참여, 인지적 참여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왔고, 감정적 참여에서는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성별과 직접관람은 e스포츠 행동적 참여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여성 대비 남성이, 비관람자보단 직접 관람자가 더욱 행동적 참여에 정(+)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성별과 직접관람은 e스포츠 인지적 참여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여성 대비 남성이, 비관람자보단 직접 관람자가 더욱 행동적 참여에 정(+)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홉째, 성별과 직접관람은 e스포츠 감정적 참여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지만, 설명력이 부족하여 유의미한 통계로 볼 수 없었다. 열 번째, e스포츠 가치관이 e스포츠 행동적 참여에 미치는 영향 회귀분석결과 adj.  = .712으로 71.2%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인지적 참여, 감정적 참여, 오락적 가치관은 e스포츠 행동적 참여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열한 번째, e스포츠 가치관이 e스포츠 인지적 참여에 미치는 영향 회귀분석결과 분석 결과 adj.  = .628으로 62.8%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행동적 참여, 감정적 참 여, 오락적 가치관은 e스포츠 인지적 참여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열두 번째, e스포츠 가치관이 e스포츠 감정적 참여에 미치는 영향 회귀분석결과 adj.  = .469으로 46.9%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행동적 참여, 인지적 참여, 심미적 가치관, 품성적 가치관은 e스포츠 감정적 참여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