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 회복을 위한 구리시 환승역 복합계발연구

Abstract

공공성회복을 위한 구리시 환승역 복합계발연구 오늘 날 지하철·지상철은 도시철도로 알려져 있으며 도시에서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빠른 속도로 운행하기 위해 부설한 철도 대중교통으로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교통수단 중 하나이다. 이런 도시철도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함으로 도시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성을 보여주는 공공공간의 역할을 한다. 또한, 역세권으로서 도시의 기반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랜드마크 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역세권 환경과 이용자들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도시의 정체성과 공공성의 영역을 잃어가고 있으며 단순히 도시철로를 이용하기위해 거쳐가는 통로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변질되어가고 있다.

구리시의 경우 2005년도 구리역이 완공되며 도시의 중심이 구리시장이 아닌 1963년에서 2005년 이전까지 도시의 중심지는 역세권이 아닌 구리 시장이었다. 그러나 경의중앙선인 구리역이 2005년도 이후 완공되며 고시의 중심이 구리시장이 아닌 역세권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이에따라 도시철도 주변으로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질서없이 무분별하게 개발되어가는 기반시설들로 인해 기존 구리역만의 정체성과 공공성은 점차 감소되어가며 구리역은 단순히 환승 역할을 위한 공간으로 인식이 바뀌게 되었다. 또한 기존 상업중심지인 구리시장은 역세권 발전으로 인해 빠져나가는 기반시설들로 낡은 건물과 노후화된 환경이 더욱 극대화되어가며 늘어나는 위락시설로 인해 점차 발전을 멈추게 되었다. 2024년 구리역에8호선이 연장되어가는 현 상황에서 역세권에 들어오려는 기반시설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수용하기 위한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주변 경관을 고려하지 않은 개발로 인해 도시의 체계는 지속적으로 무너지고 있으며 여러 환승 동선과 시설로 인해 교통혼잡이 증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과거 구리시의 역세권 문제점을 파악하며 부족한 기반시설 및 사라져가는 구리시의 공공성을 도시적 건축척으로 해결하고 자한다. 또한 이를 통해 역세권이 구리시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