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관리에서 소통력 향상 방안

Abstract

글로벌 환경 법규 강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차가 도입되면서, 자동차 회사는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여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트릭스 조직 구조를 취하고 있으나, 조직 규모 확대로 부문 간 역할&책임감 규정이 어려워졌다. 이로 인한 프로젝트 의사소통 부재는 의사결정 지연, 오류 같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기존 문헌들에서는 의사소통의 부재로 인한 문제점과 대응방안, 의사소통이 조직에 주는 효과 등의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의사소통의 흐름을 개선하는 연구는 부재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자동차 R&D프로젝트 구성원을 대상으로 AHP 기법을 활용하여 의사소통 방향, 정보 전달 요소, 의사소통 채널에 대해 비교 분석하여 프로젝트 내 의사소통 개선방안과 프로젝트 관리자 (PM)와 기능부서 담당자의 의사소통 인식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소통력은 전화/대화 채널이 가장 좋았으며, 의사소통 속도가 평균 대비 2배 이상 좋다. 하지만, 정보 충실도/체계성 부족으로 공식문서를 병행한 활용이 필요하였다. 공식문서의 경우, 정보 충실도/체계성 관점에서 회의 및 이메일보다 약 18% 정도 우세하였다. PM과 기능조직은 전화/대화의 소통력이 가장 우세하다는 점에는 같은 의견이었지만, 회의와 공식문서의 소통력을 바라보는 관점은 상반되었다. PM은 회의가 소통력이 우세하다 보았고, 기능조직은 공식문서의 소통력을 우세하다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