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포장설계법과 서울형 포장설계법의 아스팔트포장 두께 비교 연구

Abstract

과거의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설계법은 경험적 설계법으로 노상지지력과 교통량에 따라 설계자가 경험에 의하여 포장 두께를 결정하는 단순한 포장설계법이었으나 도로포장이 건설되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 못 하는 단점이 있어 현재의 설계법은 역학적-경험적 설계법으로 포장의 역학적 분석으로 포장체의 거동을 분석하여 포장거동과 포장 공용성 간의 경험적 예측방정식을 이용하여 포장의 공용성을 예측하는 설계법 이용되고 있다. 국내 포장설계법은 2001년부터 10년간의 “한국형 포장 설계법 개발 및 포장성능 개선의 관한 연구”로 한국형 포장설계법(KPRP, Korea Pavement Research Program)을 개발하여 사용되고 있으며, 서울시 2015년 “도로포장 굴착복구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을 통해 도심지 통행패턴을 고려한 TYPE-1 버스전용차로, TYPE-2 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된 일반차로, TYPE-3 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지 않은 일반차로로 구분하고 노후화된 도로의 유지보수 등을 고려한 서울형 포장설계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확대 적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개발된 서울형 포장설계법의 아스팔트 콘크리트 신설구간 포장의 카탈로그 단면을 한국형 포장설계법 KPRP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한국형 포장설계법의 최적 포장 단면을 도출하고 두 포장설계법의 단면을 비교 검토하여 차이점 및 서울형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설계의 두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검토하였다. 또한 간략한 포장 단면 검토 또는 포장 설계의 비교검토시 간략히 사용 가능한 추정식과 한국형 포장단면으로 서울형 포장단면을 추정가능한 추정식을 산정하였다 공용성 해석 결과 TYPE-1 버스전용차로는 한국형 포장설계가 교통량 AADBT(Average Annual Daily Busk Traffic) 전구간에 대하여 포장두께가 적으며, TYPE-2 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된 일반차로는 교통량 600AADTT (Average Annual Daily Truck Traffic)이상은 한국형 포장설계가 두껍고, TYPE-3 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지 않은 일반차로는 한국형 포장설계가 같거나 두꺼우며 서울형 포장설계는 피로균열이 포장단면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장두께와 교통량의 관계는 log(교통량) 2차 함수로 제시하였으며, 한국형 포장단면을 이용한 서울형 포장단면은 포장단면의 2차함수로 제시하였다, 산정된 추정식은 포장 단면 추정 및 개략한 포장단면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