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0

시각 매체와 혼용되는 효과음들의 디자인에 따른 인지차이 연구

Title
시각 매체와 혼용되는 효과음들의 디자인에 따른 인지차이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Cognitive Difference According To the Design Of Sound Effects Mixed With Visual Media
Author
전성훈
Alternative Author(s)
Seong Hun Jeon
Advisor(s)
류호경
Issue Date
2023. 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최근 다감각 매체들이 발전함에 따라 기술적 발전을 넘어 이들이 인간에게 어떻게 전해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인지적인 차이가 중요시되고 있다. 평면 디스플레이 중심의 매체 감상에서 몰입형 공간 내에서의 복합적 체험의 장으로, 간접적 경험에서 직접적 경험으로 진화함에 따라 매체는 정보와 시각적인 전달을 넘어 다양한 감각을 수용하고 융합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과거의 매체에서 상대적으로 경시되었던 여러 감각들이 새로운 관점으로 연구되고 있다. 예전처럼 이론적 법칙을 중심으로 한 제작을 넘어 개인의 주관 판단과 그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체의 감각적 부분 제작에 있어 새로운 방법론이 제시되고 있다. 점점 더 인간의 수용 단계에서 대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즉, 뇌의 인지판단 과정에 주목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본 논문은 위의 화두를 바탕으로 시각 매체 및 복합 매체에 혼용되는 효과음들의 디자인에 따른 인간의 인지적 차이를 연구분석한 것이다. 첫 번째, 소리와 효과음, 믹싱에 쓰이는 청각적 효과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선행 사례들을 분석하는 문헌 연구를 실시했다. 이 과정을 통해 효과음 제작의 전반적인 방법과 함께 선행 연구에는 어떤 관점으로 이를 관찰했는지 파악했다. 두 번째, 선행 연구에서 부족했던 연구적인 관점과 방법을 고찰했다. 이를 바탕으로 감상적인 부분 및 화성적인 부분을 제외한 인지적 차원의 청각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에 따라 매체에 자주 쓰이는 비화성적이고 비음악적인, 사물의 물성과 공간을 묘사하는 소리들을 연구의 중심 소재로 사용했다. 세 번째, 심화 연구 및 실험을 위한 매체들을 제작했다. 매체에 쓰일 효과음은 사물의 물성을 나타내는 소리, 공간의 특징을 묘사하는 소리 두 가지로 나누었고 배음과 주파수 차이를 중심으로 한 인지 차이를 실험했다. 실험을 할 때 대상자가 즉각적으로 답을 도출하도록 유도하고자 각 항목 별 5초 이내에 10개의 단어 중 2 단어를 선택하도록 했다. 네 번째, 실험 결과 및 응답을 분석했다. 각 실험 항목에 따라 어느 정도로 단어를 선택했는지, 제출 답안의 편향 수치는 어느 정도인지 통계적인 관점으로 실험 결과를 분석했으며 이를 수치화했다. 마지막으로 전체 연구에서 만족했던 점과 부족한 점 그리고 향후 연구에서 심화적으로 나아가야할 부분에 대해 고찰했다. 인지 중심의 실험을 넘어 인간에 대한 생물학적 및 심리학적 부분에서 함께 고려되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언급했다.
URI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650966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79824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S](대학원) > DEPARTMENT OF INTELLIGENCE COMPUTING (인텔리전스컴퓨팅학과) > Theses (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