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of a method to measure fine-dust contamination of textiles using radioactive sources

Abstract

오늘날 국내에서의 환경적 요인 중 미세먼지가 보유하고 있는 유해성과 위험성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실들이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또한 실내에서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인하여 외부로부터 묻어온 미세먼지가 재비산되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기능성 의류나 섬유 소재들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또한 대기중의 미세먼지 측정을 위하여 광산란 먼지 측정기를 개선해 다양한 환경에서 베타선 흡수법과의 비교 연구들도 수행되었다. 하지만 정작 의류에 붙은 미세먼지의 오염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오염 단계를 구분하는 방법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몇 가지의 섬유 원단에 대하여 총 5단계의 오염 농도로 오염시키고 선정한 몇 개의 베타 방사성 동위원소를 활용하여 베타선 측정법을 통해 오염도를 측정하고 오염 단계를 구분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중량법과 베타선 측정법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각 섬유 원단의 오염도 측정에 가장 적합한 방사성 동위원소를 구별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섬유 원단의 오염도 평가 기법은 추후 의류의 미세먼지 오염 단계를 평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