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가로 가로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주야간 평가 연구 - 광진구 미가로를 중심으로

Abstract

본 연구는 상업가로 가로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주야간 평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존에 단편적으로 진행되던 가로환경 및 경관 평가에서 벗어나 기계의 객관적이고 전체적인 분석과 사람의 주관적이고 부분적인 해석을 종합하여 가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분석 방법으로 시각적 복잡성 분석, 색채 분석, 아이트래킹 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주간에서 과거보다 현재의 가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사업 시행에 의해 변화한요소들이 만족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사람들은 주야간 모두 주차 차량을 부정적으로 인식하였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차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야간에는 주로 간판 조명과 입간판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으나 사람들은 이를 부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야간 조명 및 입간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계획할 필요가 있다.;This study aims to evaluate the street environment improvement project of commercial street during the day and night. Beyond the existing fragmentary street environment and landscape evaluation, the study tried to conduct a comprehensive evaluation of the street by combining the machine’s objective and overall analysis with the person’s subjective and partial interpretation. For this, visual complexity, color, and eye-tracking analyses were used. As a result, the study reached the following conclusions. First, the current street satisfaction during the daytime was higher than the past, and the factors changed by the implementation of the project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change in satisfaction. Second, people perceived parking vehicles as negative both day and night, and it is thought that further action will be needed to improve them. Third, the attention was usually focused on signboard lights and standing boards at night, evaluating them as negative, and thus it is necessary to plan additional guidelines for night lights and standing bo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