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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한국어 학습자와 한국인의 의문문 억양 대조 연구 -보통화·광동 월 방언권 화자를 중심으로-

Title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와 한국인의 의문문 억양 대조 연구 -보통화·광동 월 방언권 화자를 중심으로-
Other Titles
A Contrastive Study on the Intonation of Interrogative Sentences Between Chinese Learners and Korean -Centred on Speakers of Putonghua and Cantonese Dialects
Author
이서림
Alternative Author(s)
LI RUILIN
Advisor(s)
조성문
Issue Date
2022. 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문 요지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한국 교육부의 예상에 따르면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2023년까지 수험생 인원수가 7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원수가 상당히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국을 알게 되었고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중에 많은 학습자들이 피상적으로만 배웠다.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은 많은 한국어 학습자들의 골칫거리가 되었다. 학습자가 정확하게 제2언어를 배우려면 음성만 정확하게 발음해야 할 뿐만 아니라 억양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억양은 제2언어의 발음 감지와 언어의 이해도에서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소통이 잘 되는지에 대하여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억양은 언어 학습의 어려운 점이다.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 고급 수준의 학습자라도 이 언어의 억양 규칙을 습득하기 어렵다. 언어 습득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가장 주요한 요소는 언어 자체의 복잡성이다. 서로 다른 언어 중의 억양은 구조적 성분, 언어 기능과 실현 각도에서 차이가 크므로 끊임없는 학습과 실천의 과정에서만 언어 실력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언어는 일반적으로 성조 언어와 비성조 언어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성조 언어(tonal language)와 억양 언어(intonation language)로 나누는 것도 마찬가지다. 중국어와 광동 월 방언은 전형적인 성조 언어로 음절 수준의 음높이와 음고 아치(arch)의 변화에 따라 의미를 구별한다. 한국어는 억양 언어로 단어와 문장 수준의 음높이 변화는 주로 운율의 조직과 어기 표현, 억양 등 기능을 포함한 것이다. 제2언어의 학습 과정에서 모국어 음성의 영향과 제약을 받기 쉽다. 특히 한국어와 중국어 및 광동 월 방언은 서로 성질이 다른 언어이므로 언어 학습자들에게는 혼란을 초래하기가 쉽고 제2언어를 공부할 때 발음이 이상하게 나타나는 상황이 흔하다. 그리하여 억양에 대하여 분석하는 필요성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실험음성학의 실험 방식으로 Praat라는 음성 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비성조 언어인 표준 한국어를 구사하는 서울 출신 한국인의 의문문 문장 억양 패턴을 제시하여 성조 언어로 말을 하는 중국 북쪽 보통화권 학 습자와 남쪽의 광동 월 방언권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말할 때 어떤 오류와 공통점이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URI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626166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7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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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KOREAN LANGUAGE & LITERATURE(국어국문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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