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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감염전담병원 간호사의 극복력과 긍정심리자본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Title
COVID-19감염전담병원 간호사의 극복력과 긍정심리자본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Impact of Resilience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n the Burnout of Nurses in the Hospital Dedicated to COVID-19 Infection
Author
원수용
Advisor(s)
신용순
Issue Date
2022. 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2020년 국내 COVID-19 감염병이 발생한 이후 COVID-19 감염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종합병원 간호사의 극복력과 긍정심리자본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경기도 소재의 감염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 6개의 경기도의료원(포천, 의정부, 파주, 수원, 안성, 이천) 지역거점공공병원에서 COVID-19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격리 입원 중인 환자를 직접 간호한 지 3개월 이상 된 간호사를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자료수집은 IRB 승인을 받은 후, 2022년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하였으며, 연구 참여에 동의한 121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는 Polk의 극복력 간호모델을 근거로 개발한 극복력 측정도구(박미미 & 박지원, 2016), Luthans와 Youssef가 개발한 Psychological Capital Questionnaire (PCQ)를 간호사 대상으로 수정·보완한 긍정심리자본 측정도구(김인숙, 2015)와 Pines, Aronson과 KAfry가 개발한 도구를 간호사 대상으로 수정·보완한 소진 측정도구(문숙자 & 한상숙, 2011)를 사용하였다. 최종 12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COVID-19 감염전담병원 간호사의 극복력 점수는 5점 만점에 3.71±0.53점, 긍정심리자본 점수는 5점 만점에3.48±0.56점, 소진의 점수는 5점 만점에 3.14±0.69점이었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극복력은 연령(t=-2.36, p=.020), 최종학력(t=-2.03, p=.045), 코로나 환자 교육 횟수(t=4.91, p=.003), 개인보호장구 착용 교육 횟수(t=-2.88, p=.005), 주관적 건강상태(t=7.18,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긍정심리자본은 연령(t=-3.06, p=.003), 결혼 유무(t=3.29, p=.001), 최종 학력(t=-2.37, p=.020), 근무 경력(t=3.68, p=.014), 코로나 환자 교육 횟수(t=5.68, p=.001), 개인 보호장구 착용 교육 횟수(t=-3.47, p=.001), MERS 확진환자 및 의심환자 간호 경험(t=2.64, p=.010), 거주 형태(t=4.07, p=.020), 주관적 건강상태(t=8.23,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은 연령(t=2.94, p=.004), 결혼 유무(t=-2.51, p=.013), 근무 경력(t=3.07, p=.031), 평균 근무 시간(t=-2.30, p=.023), 개인보호장구 착용 교육 횟수(t=2.09, p=.039), MERS 확진환자 및 의심환자 간호경험(t=-2.73, p=.007), 주관적 건강상태(t=23.71,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대상자의 극복력과 긍정심리자본 간에는 모두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89, p<.001), 극복력과 소진 간(r=.-67, p<.001), 긍정심리자본과 소진 간(r=.-72, p<.001)에는 모두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6. 대상자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긍정심리자본(β=-.418, p=.004)이 부(-)의 영향을,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보통(β=.19, p=.008)과 건강하지 못한 편(β=.33, p<.001)은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모형의 설명력은 58.8%로 나타났다(F=15.27, p<.001). 본 연구 결과, COVID-19감염전담병원 간호사의 긍정심리자본과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감염전담병원 간호사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긍정심리자본 강화와 건강상태를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국가적 차원의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URI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628388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7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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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CLINICAL NURSING[S](임상간호대학원) > DEPARTMENT OF CLINICAL NURSING(임상간호학과)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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