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청년주택 주거서비스가 입주자 주거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Abstract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구변화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1인가구의 소형가구가 눈에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소형주거 정책으로 청년주택, 희망하우징, 두레주택 등 소형 임대주택의 공급과 함께 도시형생활주택 및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완화를 통해 대응해 나가고 있다. 소형주거 공급 확대 등 양적 대책과 더불어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한 질적 대책이 요구되고 있으며 최근들어 4차산업혁명에 따른 시대변화로 인해 급격하게 변해가고 있는 생활패턴 등으로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한 주거서비스 요인이 다양해지고 있다. 2020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의 사례가 많지 않은 가운데 본 연구를 통해 향후 새롭게 도입되어야 할 주거서비스 요인으로 자기개발 및 교육활동 프로그램, 취미 및 체험활동 지원 프로그램, 공동구매 서비스, 청년지원 서비스 등의 결과를 확인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급예정인 역세권 청년주택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기대해 본다. 또한 서울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자유로운 공급과 주거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간에서 가져가야 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정책적 변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