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향이 높은 해외여행 경험자의 코로나 스트레스가 비합리적 관광사고, 부정적 정서, 뉴노멀 관광상품 구매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REBT(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이론을 중심으로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s among corona stress, irrational tourism thinking, negative affect, and purchase behavioral intention for new normal tourism products by applying the rational emotional behavioral approach. The specific purpose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o analyze the effect of corona stress on irrational tourism thinking. Second, to analyze the effect of corona stress on negative affect. Third, to analyze the effect of irrational tourism thinking on negative affect. Fourth, to analyze the effect of irrational tourism thinking on purchase behavioral intentions of new normal tourism products. Fifth, to analyze the effect of negative affect on purchase behavioral intentions of new normal tourism products. Sixth, to analyze the effect of corona stress on purchase behavioral intentions of new normal tourism products. In order to carry out the purpose of this study, heavy tourists, who can show high levels of obsession, withdrawal, and conflict, were targeted. Respondents aged 19 years or older who showed an average value of 3 or higher were limited to the subjects. This survey was conducted after a preliminary survey, and was conducted for about two months from September 14, 2021 to November 13, 2021. Of the total 372 copies, a sample of 246 copies with an average value of 3 or higher for addiction propensity was used for the final analysis. As analysis tools, SPSS 23.0 and PROCESS macro v3.4 were used. The analysis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H1 corona stress doesn'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irrational tourism thinking. Second, H2 corona stress has a significant effect on negative affect. Third, H3 irrational tourism thinking has a significant effect on negative affect. Fourth, H4 irrational tourism thinking has a significant effect on purchase behavioral intention for new normal tourism products(cost-effectiveness behavior and retaliatory consumption behavior). Fifth, H5 negative affect has a significant effect on purchase behavioral intention for new normal tourism products(cost-effectiveness behavior and retaliatory consumption behavior). Sixth, H6 corona stress has a significant effect on purchase behavioral intention for new normal tourism products(delayed purchase behavior).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the following academic contribution and practical implication were found in this study. The academic contribution is to verify the relationships among corona stress, irrational tourism thinking, depression, and purchase behavioral intentions for new normal tourism products by applying the REBT. The practical implications is to confirm that there are psychological effects on corona stress, such as fear of corona infection, difficulties in social distancing, and anger at others, so that 'interpersonal contact' and the need for additional efforts to reduce the corona stress of customers.| 본 연구의 목적은 합리적 정서행동접근을 적용하여 코로나 스트레스, 비합리적 관광사고, 부정적 정서, 뉴노멀 관광상품 구매행동의도간의 인과관계를 검정하여 뉴노멀에 맞추어 변화하는 관광객의 관광상품 구매행동의도를 살펴보고 변화에 대응하는 대처방안을 고찰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첫째, 코로나 스트레스가 비합리적 관광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다. 둘째, 코로나 스트레스가 부정적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다. 셋째, 비합리적 관광사고가 부정적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다. 넷째, 비합리적 관광사고가 뉴노멀 관광상품 구매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다. 다섯째, 부정적 정서가 뉴노멀 관광상품 구매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다. 여섯째, 코로나 스트레스가 뉴노멀 관광상품 구매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COVID-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일정 기간 관광의 비참여에 의한 강박관념, 금단현상, 갈등이 높게 나타날 수 있는 COVID-19 이전에 높은 빈도의 관광을 경험한 관광자(Heavy yourists)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를 선정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통해 확인 된 강박관념, 금단현상, 갈등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총 9문항의 해외여행 중독에 관한 사전질문을 통해 한가지 요인 이상에서 평균 3점 이상의 값을 나타낸 만 19세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정하여 진행하였다. 예비조사를 거쳐 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21년 9월 14일부터 2021년 11월 13일까지 약 2개월간 총 372부중에서 사전 설문인 중독성향에서 한가지 요인 이상에서 평균 3점 이상의 값을 나타낸 246부의 표본이 최종 분석에 이용되었다. 분석도구로서는 SPSS 23.0과 PROCESS macro v3.4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가설 H1인 코로나 스트레스가 비합리적 관광사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기각되었다. 둘째, 가설 H2인 코로나 스트레스는 부정적 정서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이 지지되었다. 셋째, 가설 H3인 비합리적 관광사고는 부정적 정서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이 지지되었다. 넷째, 가설 H4인 비합리적 관광사고가 뉴노멀 관광상품 구매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부분적으로(가성비 행동, 보복소비 행동) 지지되었다. 다섯째, 가설 H5인 부정적 정서는 뉴노멀 관광상품 구매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부분적으로(가성비 행동, 보복소비 행동) 지지되었다. 여섯째, 가설 H6인 코로나 스트레스가 뉴노멀 관광상품 구매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부분적으로(구매지연 행동) 지지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학문적·실무적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학문적 기여도로서는 코로나 스트레스, 비합리적 관광사고, 우울감, 뉴노멀 관광상품 구매행동의도 간의 인과관계를 REBT를 활용하여 접근하였다는데에 있다. 실무적 시사점으로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코로나 감염에 대한 두려움은 물론이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어려움, 타인에 대한 분노와 같이 코로나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여, ‘대인 접촉’과 추가적인 고객들의 코로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노력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