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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층의 건강신념이 노후건강준비에 미치는 영향

Title
신중년층의 건강신념이 노후건강준비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Effect of health belief of the new middle-aged on preparation for health in old age
Author
지윤주
Alternative Author(s)
Ji,Yoon-Joo
Advisor(s)
엄애선
Issue Date
2022. 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신중년층의 건강신념과 노후건강준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건강신념이 노후건강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신념 및 노후건강준비의 차이와 건강신념과 노후건강준비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건강신념이 노후건강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신중년층에 속하는 55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남녀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2021년 9월 13일부터 9월 24일까지 실시하였으며 213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어 총 213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건강신념의 하위요인 중 지각된 유익성이 노후건강준비에 가장 크게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신노년층은 규칙적인 운동 또는 식이조절, 스트레스 해소로 만성질환의 발생이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믿는 유익성이 높을수록 노후건강준비 행동에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지각된 민감성은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람에 비해 만성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높고, 질환의 발생에 대해 생각하는 민감성이 높을수록 노후건강준비는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지각된 장애성은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중년층은 규칙적인 운동이 많은 인내와 고통을 수반하고, 운동과 스트레스를 풀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식이조절을 하는데 주변 환경이 도움이 되지 않는 등 장애성이 높을수록 노후건강준비 수준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각된 심각성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건강수명 연장이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인 상황에서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노후준비 행동 연구의 다각적 접근을 위해 심리적 변인을 적용하여 그 영향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건강신념의 지각된 유익성의 경우 노후건강준비 또한 건강증진행위, 질병예방행위 등과 유사한 맥락으로 준비 행위가 유익함을 가지고 온다는 건강신념이 있음을 규명하였다. 이에 노후건강준비를 하는 과정에 있어 긍정적인 의도와 행위를 조력하는 제도적 프로그램 마련 또는 사회적 지원 전략이 필요하며 이는 향후 국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의료비 절감 및 건강수명의 연장, 노후 삶의 만족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우리나라 모든 신중년층을 대변할 수 없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신념모델 하나로 노후건강준비 행위를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변인을 적용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effects of health belief of the new middle-aged on preparation for health in old age. Methods: In this research, total 213 survey data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after the survey was conducted an online survey panels from age 55 to 64. Results: As a result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perceived benefits had the greatest positive(+) effect on preparation for health in old age. Perceived susceptibility had a significant negative(-) effect, and perceived barrier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preparation for health in old age. On the other hand, perceived severity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Conclusion: It was confirmed that health belief of the new middle-aged affects preparation for health in old age.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o consider the HBM to enhance preparation behaviors for health in old age. Key-Words : the new middle-aged, HBM, Health belief, Preparation for health in old age
URI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591119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68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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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ACTIVE AGING INDUSTRY(고령산업융합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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