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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황규자-
dc.contributor.author김경은-
dc.date.accessioned2022-02-22T02:06:17Z-
dc.date.available2022-02-22T02:06:17Z-
dc.date.issued2022. 2-
dc.identifier.uri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592669en_US
dc.identifier.uri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68084-
dc.description.abstract국문요지 오늘날 많은 예술 단체들과 안무가들은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고 관객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자신의 작업을 영상화하거나 다양한 매체 활용을 통한 콘텐츠를 만들기에 고민한다.‘무용필름’은 무용(Dance)과 영화(Film)가 결합 된 말로 새로운 예술 장르를 뜻하고 있다. 영화의 예술적이며 미학적인 측면을 가지고 영화를 위한 안무를 한 것으로 단순한 1차원적인 무용 작품의 기록형태가 아닌 영상을 위하여 영화화 시킨 안무이며, 무용과 영화의 융・복합의 산물로서 또 다른 예술의 형태이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우리나라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을 따져보면 대중문화에는 많은 소비가 편중되지만 무용 등 순수예술 소비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은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이 되고 있다. 여기서 스토리텔링이란 서사성과 커뮤니케이션이 결합 된 기능을 말한다. 과거에 서사 중심의 서술이 잘 짜인 스토리를 미학적이고 예술적인 서사 분석의 전형으로 받아들였다면, 초고속 정보화 시대에서 새롭게 등장한 스토리텔링은 새로운 접근 방식의 이야기 구성과 그것을 전달하는 담론의 구성으로 오늘날 문화콘텐츠에서 확대된 새로운 접근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무용필름 작품 속의 스토리텔링적 구조에 주목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스토리 콘텐츠로써 무용필름의 예술적 가치를 탐색해볼 것이며 무용필름의 대중화에 대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무용필름의 작품들은 어떠한 형식인가? 둘째, 스토리텔링적 무용필름은 어떠한 형식인가? 이 연구문제를 토대로 연구를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무용필름은 목적과 방향성에 따라 전혀 다른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 공연실황을 그대로 촬영한 것, 무대 뒷모습이나 창작자 또는 무용수 등 작업 진행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이미 공연으로 올려진 작품에 영화적 기법과 카메라 촬영 특징에 맞추어 재구성한 것, 영상이 무대미술 장치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 오로지 영상만을 위해 안무 되어 촬영된 것으로 창작자가 의도한 것에 따라 다른 장르의 모습으로 제작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무용필름은 공간, 시간, 움직임의 특수성이 존재하여 시공간 초월이 가능하고 움직임에서 자유롭다. 다양한 장소의 변화로 이야기 전개에 따라 적절한 공간 이동이 가능하며 카메라의 앵글 위치 따라 특수한 공간이 생겨나고 편집으로 인해 새로운 공간의 생성이 가능하다. 편집을 통해 연출자 의도에 맞는 움직임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시간을 건너뛰어 배경을 이동할 수 있다. 편집과 촬영기법을 사용하여 높낮이 조절을 가능하게 하고 중력을 거스르기도 하는 등 고차원적인 움직임의 효과를 줄 수 있다. 인물의 성격 묘사 또한 가능하다. 다양한 각도에서 비추어지는 무용수의 모습은 극의 분위기를 극대화하여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고 실생활과 같은 배경과 적절한 음악 등 무용텍스트의 활용으로 극예술 작품처럼 복합적인 성격 묘사가 가능하다. 셋째, 스토리텔링의 구조는 이야기(Story)와 담론(Telling)의 결합이다. 여기서 이야기는 묘사된 서사물 속의 ‘무엇’이고 담론은 ‘어떻게’에 해당이 되는 것으로 담론의 영역은 다양한 문화콘텐츠 매체의 영역으로 확장 시킬 수 있으며 다양한 모습으로 활용되고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한다. 넷째, 무용필름의 스토리텔링구조에서 이야기는 극이고 담론은 무용수 그 자체이거나 영화미술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무용텍스트이다. 무용필름에서 이야기(Story)는 작품 내용이다. 전달하고자 줄거리를 말한다. 담론(Telling)은 무용수 자체로 무용수의 기교와 몸짓, 표정 등 다양한 신체적 표현될 수 있고 촬영기법, 편집, 장치, 의상, 오브제 등의 영화미술이 융합된 것을 말한다. 이를 합쳐 무용 텍스트라 할 수 있다. 오늘날의 무용 작품들은 움직임의 테크닉과 무대장치 및 기술들의 발달로 다양한 형태로 발전을 하였으나 대중과의 의사소통 측면에서는 별다른 진전을 못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예술가들은 작품을 통해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에 대한 목적을 가지고 제작에 임해야 하며 무용필름이라는 장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무용과 영화의 활용방법을 목적에 맞게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예술과 대중 사이에 중요한 관계가 성립되는 시점에 무용필름의 가치는 스토리 콘텐츠로써 재조명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대중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dc.publisher한양대학교-
dc.title무용필름 대중화를 위한 스토리텔링적 구조 연구-
dc.title.alternativeA Study on the Structure of Storytelling to Popularize Dance Films-
dc.typeTheses-
dc.contributor.googleauthor김경은-
dc.sector.campusS-
dc.sector.daehak대학원-
dc.sector.department무용학과-
dc.description.degreeMaster-
dc.contributor.affiliation무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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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DANCE(무용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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